테슬라 사이버트럭 파손
사건 영상보고 놀란 가슴
수리 비용에 한번 더 놀라
테슬라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해당 차량을 방탄 스테인리스 스틸 차체 패널을 적용,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렇다면 전면 유리는 어떨까? 해당 부분 역시 차체 패널과 같은 강도를 보유하고 있을까?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에 그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다.
해당 동영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영상 속 남성은 사이버트럭 전면 유리를 위아래로 뛰어다니며 이 역시 방탄이라 주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해당 차량은 결국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주차된 사이버트럭
그 위로 올라간 한 남성
동영상에 찍힌 정황상 남성은 촬영 당시 술에 취한 것처럼 보이고 있다.
남성은 주차된 사이버트럭 위에서 주변 지인에게 “방탄이라고 했죠?“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질문을 받은 해당 지인은 “넌 총알이 아니라 멕시코인이야”라는 대답으로 응수했다.
답을 들은 남성은 “총알이 온다!”라고 외치며 앉았는데, 그 순간 사이버트럭 앞 유리가 순식간에 깨졌다.
유리를 깨뜨렸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남성은 당황한 기색 없이 카메라를 향해 “테슬라가 깨졌어요!”라고 말하며 영상이 끝난다.
사이버트럭 앞 유리
교체비 무려 250만 원
동영상에 등장하는 사람 중 문제의 사이버트럭을 소유자가 아무도 없다면, 소유자가 수리비를 지불하기 위해 곧 추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른 테슬라 모델과 마찬가지로 이 트럭에는 외부 및 내부 카메라를 사용하여 차량 주변을 기록하는 센트리 모드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카메라에는 픽업트럭에 뛰어든 남성과 이를 지켜보던 그의 친구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설치비를 제외하고 앞 유리 교체에만 $1,900(약 253만 원)의 비용이 소모된다. 이는 다른 차량이라는 비교되는 가격대이다.
사이버트럭 부품 교체비
새 차량 구매비랑 비슷해
사이버트럭은 부품값도 차량 가격만큼 어마어마한 가격대를 자랑한다. 사이버트럭의 와이퍼의 경우 와이퍼 블레이드 가격은 $75(약 10만 원)이다. 이는 모델 3의 와이퍼 블레이드가 $35~55(약 5~7만 원)인 것에 비해 2배가량의 가격대를 갖고 있는 것이다.
그 외 사이버트럭의 다른 부품도 논란을 갖을만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외 부품의 가격은 와이퍼 암과 블레이드가 합쳐진 세트 $165(약 22만 원), 프런트 스티어링 액추에이터 $3,300(약 440만 원), 프론트 휀더 한쪽 당 $550(약 73만 원), 타이어 한쪽 당 $470(약 6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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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ㅇㅇ
기사를 왜 이렇게 씀? 와이퍼고 유리고 일반차보다 훨씬큰거 안보임? 당연히 가격이 높겠지
ㅋㅋ
유리는 방탄이 아니지 ㅂㅅ아 ㅋㅋ
수입차 부품값이 다 그런거 아닌가??거기에 특이하니 더 비싸것지? 궁금해서 그럼 포르쉐 앞유리라던지 호로 가격은 얼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