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4 공개한 데 이어
K4 해치백 티저 깜짝 공개
디자인 두고 호평 이어져
기아가 27일(현지시각) 뉴욕 오토쇼에서 북미 전략형 모델인 K4를 공개한 데 이어 해당 모델의 5도어 해치백 버전을 선보였다. 세단인 K4와 함께 기아 K4 해치백의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디자인을 두고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아는 1996년 출시한 세피아 레오를 시작으로,
쎄라토 슈마와 스펙트라 윙, 쎄라토 유로, 포르테 해치백, K3 해치백에 이어 K4 해치백까지 출시하면서 해치백 계보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치백 장르가 큰 빛을 보진 못했지만, 유럽 등 해외에서는 수요가 있는 만큼 K4 해치백을 두고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매끄러운 측면부 라인
공격적인 전면부 디자인
K4의 변형 모델인 만큼 전면 디자인은 K4와 큰 차이가 없다. 측면부의 라인을 살펴보면 기존 날렵하게 후면까지 뻗어나가는 루프 라인이 적용되었지만, K4 해치백은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을 지녔다. 이와 대비되는 A필러의 가파른 라인이 해치백임에도 날렵한 모습을 연출한다. D필러에는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해 플로팅 루프를 연출했다.
이밖에 전면부의 각진 공기흡입구와 기아의 스타맵 시그니처 DRL이 측면부로 날카롭게 뻗어나간다. 스포티하면서 날렵한 디자인 기조 덕에 여타 해치백 모델에서 보이던 둔해 보이는 느낌을 최소화했다. 후면부는 리어 스포일러가 후면 유리를 덮으며 돌출되었다. 측면부터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후면으로 이어져 각진 볼륨감을 지니고 있다.
날카롭게 디자인된 후면부
파워트레인은 K4 따라간다
후면부 범퍼는 역동적이면서 날카로운 각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삼각 디자인 안으로 수직의 얇은 리플렉터가 자리 잡았다. 범퍼 라인을 따라 볼륨감이 추가되어 공격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K4 해치백의 자세한 사양과 알려지지 않았지만, K4를 기반으로 한 만큼 큰 차이는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1.6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적용한 K4의 구성을 그대로 따라갈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 및 편의 사양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선 유지 보조,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충돌방지 등의 최신 기능이 탑재되고, 흡차음 유리와 소음 감소 타이어 등이 적용된다.
국내에서도 디자인 호평
국내 출시는 계획 없어
K4 해치백 모델 출시의 자세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북미에서 세단인 K4의 출시가 먼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K4 해치백의 출시가 이뤄지면 토요타 코롤라와 마쓰다의 마쓰다 3와 같은 세단이 해치백 변형 모델을 보유한 만큼 북미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고됐다. K4와 K4 해치백은 북미 시장 전략형 모델로 국내 출시는 예정되지 않았다.
한편 깜짝 공개된 K4 해치백을 본 네티즌들은 ‘처음으로 해치백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만 괜찮으면 바로 살 거 같다’, ‘국내 출시 해줬으면 좋겠다’, ‘진작 이렇게 만들었으면 샀다’, ‘이번에 디자인 잘 뽑혔다’, ‘세단보다 해치백이 더 낫다’, ‘예쁜 차는 국내에 안 파네’, ‘역대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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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요번 기아자동차가 이리 국내소비자를왜면하고북미에만 K4를판매한다하니 참으로 개탄스럽다ㆍ국내소비자들은그냥 황 되는것같아겁나게서운하다ㆍ다시는 현 ㆍ기 차 구매안할것이다ㆍ다시는
막상 출시하면 안 살꺼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