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파운데이션 시리즈
휠, 타이어 등 새로운 옵션 추가
옵션 추가하면 주행 거리 증가
테슬라 사이버트럭 파운데이션 시리즈(Foundation Series)는 사이버트럭의 최고급 모델인 사이이버 비스트의 트리플 모터 모델로, 풀옵션을 갖춘 차량이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파운데이션 시리즈를 1천 대만 한정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고, 현재 소량만 인도된 상태라고 한다.
최근 테슬라가 파운데이션 시리즈에 새로운 휠, 타이어, 인테리어 옵션을 추가해 화제가 되었다. 새로운 휠, 타이어를 장착하면 주행 거리가 더 늘어난다고 하며, 흰색으로만 제공되던 인테리어를 새로운 색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35인치 올 시즌 타이어 제공
온 로드 편의성과 효율성 향상
사이버트럭 파운데이션 시리즈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새로운 인테리어 색상과 주행 거리를 늘리는 휠, 타이어 콤보 옵션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타이어 옵션은 오프로드에 초점을 맞춘 35인치 올 터레인 타이어 대신 로드 드라이빙에 더 적합한 35인치 올 시즌 타이어를 제공하여 온 로드 편의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새롭게 추가된 20인치 코어 휠 디자인과 에어로 커버는 다양한 트레드 패턴과 컴파운드를 사용하며, 휠의 에어로 커버는 기존 커버보다 더 작고 모양이 약간 다르다. 새로운 휠과 타이어는 주행 거리를 더 늘려주는데, 듀얼 모터 사륜구동 사이버트럭과 트리플 모터 사이버 비스트는 일반적으로 각각 318마일(512km)과 301마일(484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되지만, 새로운 휠과 타이어 패키지는 각각 340마일(547km), 318마일(512km)로 주행 거리를 늘린다.
택티컬 그레이 인테리어 색상
흰색 패널이 회색으로 교체
사이버트럭 파운데이션 시리즈의 내부에는 택티컬 그레이(Tactical Gray) 인테리어 색상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해당 인테리어 옵션을 선택하면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을 가로질러 뻗어 있는 흰색 대시보드 패널이 짙은 회색으로 교체된다.
테슬라는 휠, 타이어, 인테리어 옵션의 가격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았지만,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 알려졌다. 최근 몇 주 동안 사이버트럭은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 오프로드 기술을 탑재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받았는데, 여기에는 ‘Overland’, ‘Baja’ 오프로드 주행 모드, 다양한 노면에 맞게 서스펜션을 조정하는 지형 슬라이더, 트레일 어시스트, 잠금 차동 장치, 향상된 텐트 모드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파운데이션 시리즈의 가격
약 1억 4천만 원부터 시작
새로운 휠과 인테리어 색상 외에도 사이버트럭은 11가지 랩 옵션으로 제공된다.
한편,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조기 예약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완전 자율 주행 기술(FSD)’. ‘반자율 주행 기술’. ‘전지형 타이어’. ‘프리미엄 액세서리’. ‘한정판 레이저 에칭 배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사이버트럭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약 1억 4천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파운데이션 시리즈를 포함한 다른 사이버트럭 모델이 비싸다는 평이 많았다. 이에 테슬라는 단일 모터 RWD 버전 사이버트럭을 2025년 약 8,345만 원의 가격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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