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사로 선정된 브리타니아오토(Britannia Auto)에서 국내 고객을 위한 ‘애스턴마틴 수원’의 오픈 소식을 3일 밝혔다.
브리타니아오토는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로, 애스턴마틴의 공식 수입사로 이번에 선정되었다.
브리타니아오토가 국내에서 선보이게 된 애스턴마틴은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이다. 국내에선 007 시리즈의 ‘본드카’로도 유명하며, 최근 ‘현존하는 가장 빠른 SUV’ 중 하나로 평가받는 DBX707의 신형 모델과 차세대 밴티지(Vantage), DB12 등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올해 브랜드 설립 111주년과 한국 진출 10년 차를 맞아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0일 ‘애스턴마틴 수원’의 첫 공식 행사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쇼핑몰 도이치오토월드에 마련된 ‘애스턴마틴 수원’ 전시장에서 고객 초청과 함께 전시장 오픈식을 진행했다.
그레고리 아담스(Gregory Adams) 애스턴마틴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차세대 스포츠카인 신형 밴티지(Vantage)를 국내 고객에게는 최초로 공개했으며, 라이브 재즈 공연 과 드로잉 퍼포먼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국내 고객과 처음으로 만난 신형 밴티지는 지난 2월 글로벌 공개된 모델이다. 업그레이드된 수제작 4.0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665마력과, 최대 토크 800Nm의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이외에도 ‘THE BIRTH OF NEW ICON(새로운 아이콘의 탄생)’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난 DB 라인업의 신형 DB12 모델은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했으며, 전시장을 방문하면 직접 볼 수 있다.
애스턴마틴 수원은 공식 서비스 센터의 역할도 함께 하게 된다. 기존 고객들은 애스턴마틴 수원을 통해서 공식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 딜러사를 통해 접수된 주문 또한 순차적으로 이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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