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회장 김재만)이 2024년 6월 2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그랜저볼룸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로 <대전환시대의 자동차산업 트렌드와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80여 명의 전문가와 한림원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과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 국장의 축사에 이어서 자동차산업에 대해 지속가능성과 디지털화의 관점에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기조 발표를 통하여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주영섭 특임교수는 디지털 대전환(DX), 그린 대전환(GX/ESG), 문명 대전환(CX) 시대의 핵심 트렌드는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이라 규정하고, 한국자동차 산업의 과제와 전략 방향으로 First Mover로 가는 방향을 제시다.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리서치본부장은 ‘모빌리티, 미래를 혁신하다’라는 주제로 제한된 자동차 시장에 몰려드는 플레이어들에게서 차기의 주도권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해 인공지능(AI), 가상과 실제 세계(Cyber-Physical World)의 통합을 이끄는 방안 등을 발제하여 패널리스트와 함께 토론이 진행되었다.
패널토론에서는 자동차의 미래 트렌드와 과제의 관점에서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전동화 등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한양대 이기형 부총장, 국민대 최웅철 교수, 이동희 럼니스트가 참여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자율주행, 컨넥티드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비즈니스모델 등 디지털화의 관점에서 국민대 정구민 교수, 소네트 차두원 대표와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리서치본부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우리나라 자동차 원로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은 자동차 기술과 산업의 미래 방향성 제시를 위하여 연 2회의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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