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2명 중 1명은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 ‘케이카 워런티’(KW)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올해 상반기 케이카 워런티 가입자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소매 고객 중 52%가 KW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KW는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줄이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기 위해 마련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케이카는 KW를 2014년 도입해 중고차 업계 전반으로 보증 서비스를 확산시키며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KW는 지난 22년 12월 전면 개편 이후 KW6 이상의 중장기 상품의 가입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KW 상품별 가입 비중은 KW3(90일 또는 5천km 보증) 14.9%, KW6(180일 또는 1만km 보증) 51.9%, KW12(365일 또는 2만km 보증) 28.1%, KW24(730일 또는 4만km 보증) 5.1%로 작년 동기 대비 KW6 이상의 가입 비중이 5.1%p 상승했다. 이는 KW 개편 이후 보증 적용 범위가 엔진, 변속기는 물론 일반부품까지 대폭 확대되며 소비자들이 이를 더욱 길게 보장받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KW는 전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삼성화재 애니카랜드와 협력한 400여 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접근 취약 지역인 강원∙충청∙경상권까지 정비망을 갖춰 전국 어디서나 소비자 접근성도 높다.
정인국 K카 대표는 “KW는 중고차 구매 후 혹시 모를 수리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케이카가 중고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보증 연장 상품”이라며 “향후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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