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 시장이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을 방문했다.
튀르키예 북서부 이즈미트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공장은 1995년 9월 설립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해외 공장이다.
이날 김 시장과 사절단은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김상수 법인장과 함께 공장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임직원들과 면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부지 20만평, 건물 4.5만평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라인의 차량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자동차 산업은 울산의 주력산업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산업”이라며 “현지의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의 건승을 기원하며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은 현대자동차 최초의 해외 공장으로 임직원 2400여 명, 연간 23만대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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