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링크, 도전 K-스타트업 2024 혁신창업리그 상위 5개 팀 선정… 통합본선 진출
이브이링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혁신창업리그(일반리그)에서 상위 5개 팀에 선정돼 통합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도전 K-스타트업 2024’는 지난 4월부터 지역별 예선을 진행했으며, 1,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창업 기업과 예비 창업 기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단 40개 기업만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브이링크는 ‘전기차 배터리 신속 진단 기술’로 상위 5개 팀에 선정됐으며, 창업 아이템의 문제 인식과 시장진입, 성장전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배터리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용 후 전기차의 폐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하는 일도 매우 중요해졌다.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사용이나 재활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진단과 방전이 필요하며, 이 과정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브이링크는 안전하고 빠르며 편리한 진단과 방전 기술을 개발해 제품화했다.
이브이링크는 전국 4개 권역에 있는 환경부 미래폐자원거점수거센터에 폐배터리 S/W 방식 성능 진단 및 스마트 방전 시스템 도입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진단기 및 스마트 방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폐차장 전기차 폐배터리 민간 회수 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의 EV진단사에 이브이링크의 전기차 배터리 성능 진단기를 제공해, 중고 전기차의 배터리 성능 진단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브이링크 조영주 대표는 “탄소 중립을 위해 전기차 시대로 전환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지만, 그 속도는 조정기를 겪고 있어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안전이 동반된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는 다양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안전 기반의 진단과 방전뿐만 아니라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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