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소코리아가 올해 1년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서 창원시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 생물 조사단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 생물 조사단은 창원시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생물에 관심을 가지고 관내 생태계 환경의 실태를 조사하고 추적하는 활동이다.
덴소코리아는 창원시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서 민관산학 협력의 구성원으로서 2021년 협의체 출범부터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 생물 조사단에 기업팀으로 참여했으며, 본사가 위치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천과 현동천을 중심으로 생물 다양성 조사를 비롯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조사 지역인 마산합포구 우산천과 현동천에는 뚱딴지(돼지감자), 소리쟁이, 나팔꽃, 비수리, 산딸기, 벽오동 나무, 참개구리, 수달 등 다양한 동식물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으며 수질도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올해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자 번식력이 강하다고 알려진 단풍잎 돼지풀과 도깨비 가지의 서식지가 예년보다 확장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식물들을 중심으로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덴소코리아 안전 품질 환경 본부 박상식 이사는 “지역의 생물 다양성 보전에 공헌할 수 있어 영광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를 통해 토종 생물 보호에 앞장서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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