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럭셔리 컨버터블,
2025년형 국내 출시
8년 만에 돌아온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8년 만에 럭셔리 오픈톱 컨버터블 그랜드 투어러 ‘더 뉴 컨티넨탈 GTC(The New Continental GTC)’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를 기념하여, 한국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스페셜 프리뷰 행사가 벤틀리의 플래그십 리테일 쇼룸 ‘벤틀리 큐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들이 출시 전 실제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두 가지 라인업,
더 뉴 컨티넨탈
더 뉴 컨티넨탈 GTC는 두 가지 라인업으로 소개된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티한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스피드(Speed)’ 모델과,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가 디자인한 최고급 럭셔리 모델 ‘뮬리너(Mulliner)’가 그것이다. 특히 프리뷰 행사에서는 ‘뮬리너’ 모델이 전시되며, 산뜻한 브리즈(Breeze) 외장 컬러와 밝은 인테리어로 우아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새로운 ‘플로팅 다이아몬드(Floating Diamond)’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피니시, 새로운 스티칭 패턴이 적용된 토너 커버 등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성능 면에서도 더 뉴 컨티넨탈 GTC는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오픈톱 컨버터블로 자리 잡았다.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Ultra Performance Hybrid) 파워트레인은 4.0L V8 엔진(600마력)과 전기 모터(190마력)를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782마력, 최대 토크 102.0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3.4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285km/h에서 제한된다. 25.9kWh 용량의 배터리는 차량의 후방 리어 액슬에 탑재되어 최적의 무게 배분을 이루며, 순수 전기 주행 시 WLTP 기준 최대 78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 기술, 자세 조정 시스템,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 2,200W ‘네임 포 벤틀리(Naim for Bentley)’ 오디오 시스템 등 최첨단 주행 및 편의 기능이 적용되었다.
순차적 전시 계획
고객 인도는 3분기부터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강남 ‘벤틀리 큐브’를 시작으로 강북 ‘벤틀리 타워’, 부산 및 대구 부티크 전시장 등 전국 주요 네트워크에서 더 뉴 컨티넨탈 GTC를 순차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2025년형 모델의 공식 판매 가격은 스피드 모델이 4억 1,700만 원, 뮬리너 모델이 4억 5,100만 원부터 시작되며,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국내 고객 인도는 2025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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