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친환경 정책 강화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지속 가능한 도전 시작
이천시가 지속 가능한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5년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기 및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차량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기 승용차 662대, 전기 화물차 191대, 수소 승용차 90대 등 총 943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이천시의 대기질 개선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다 친환경적인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 시도라 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시민 혜택
친환경 차량 구매 유도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지원 신청일 기준으로 연속 1개월 이상 이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이천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금 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몇 가지 지원 조건이 변경되었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청년 생애 첫 차 구매자’에게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며,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는 농업인은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지원 확대 정책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률을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 차등 지급
적극적인 참여 당부
지원 금액은 차량 종류와 옵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기 승용차는 최대 911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288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수소 승용차의 경우, 3,250만 원의 정액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이천시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