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진출 기업 10개사 확정
오는 4월 10일 시상식 공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차세대 리더를 가리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가 본선 진출 기업 10개사를 확정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3개 부문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 명단을 발표하며, 모빌리티 산업 내 기술 중심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어워드는 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을 기념해 ‘퓨처모빌리티어워드(Future Mobility Awards)’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생성형 AI 산업을 아우르는 ‘K-AI AWARDS’와의 통합 운영을 통해 혁신의 폭을 넓혔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4월 10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리는 고양 킨텍스에서 시상식을 통해 공개된다.
기술로 승부 건 10개사
본선 무대는 4월 7일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미래 이동수단, 친환경 모빌리티, 자율주행, 인공지능, 커넥티드 기술, 공유 서비스 등 세부 분야별로 엄격한 평가를 통해 본선 기업을 선정했다. 본선에 오른 기업은 ▲트위니 ▲대원제이앤비 ▲ADUS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모트렉스 그룹 ▲드라이브텍 ▲삼보에이앤티 ▲칼만텍 ▲현대오토에버 ▲덕양산업 등 총 10개사다.
이들 기업은 오는 4월 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본선 현장 발표회를 통해 자사의 기술을 직접 시연하고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심사위원단이 직접 기술력, 사업화 가능성, 시장 파급력 등을 평가해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어워드는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닌, 실제 사업화와 산업 적용 가능성에 중점을 둔 평가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완성차 및 부품사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기업이 이름을 올리며 업계 전반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상은 상금 500만 원
수상 기업에 실질적 혜택
본선 진출 기업 10곳 가운데 대상 1개 기업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3개사에는 각 300만 원, 우수상 6개사에는 차기년도 서울모빌리티쇼 부스 참가비 10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순 상금 외에도 실질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참가 기업의 부담을 덜고 성장 기반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상 기업에게는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내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기술 설명회’를 진행할 수 있는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이는 국내외 바이어와 투자자, 완성차 관계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구역으로, 실질적인 파급력이 매우 크다는 것이 현장 평가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이번 2025년 행사를 기점으로 매년 더 확장된 형태로 이어질 계획이다. 자동차 산업과 AI 산업을 아우르는 통합 시상 구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융합적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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