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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룸 “디자인 실화냐..?” 충격 비주얼 폭스바겐 신차, 아빠들 고개 돌렸죠

“디자인 실화냐..?” 충격 비주얼 폭스바겐 신차, 아빠들 고개 돌렸죠

김예은 기자 조회수  

폭스바겐 중형차 ‘파사트’
풀체인지 모델 티저 공개
세단 없이 왜건만 나온다

폭스바겐 파사트 풀체인지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Motor 1’

폭스바겐이 올 하반기 출시할 파사트 풀체인지 모델의 최종 테스트 사진과 함께 일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9세대로 거듭나는 파사트는 지난 50여 년 동안 3천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중형차로 신형은 세단 없이 왜건 모델만 출시된다.

신형 파사트는 새로운 MQ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전작 대비 커진 차체와 실내 공간, 대폭 개선된 승차감 등 높은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기존 파사트는 국내에서 세단 모델만 판매됐는데, 과연 왜건뿐인 신형이 국내에도 출시될지 주목된다.

파사트-풀체인지
폭스바겐 파사트 풀체인지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Volkswagen’
사진 출처 = ‘Volkswagen’

준대형급으로 커진 차체
트렁크 용량 최대 1,920L

신형 파사트는 준대형급으로 분류해도 될 정도로 덩치가 커졌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4,917mm, 2,841mm로 기존 대비 각각 144mm, 50mm 길어졌으며 전폭, 전고도 각각 20mm, 7mm씩 커졌다. 길어진 휠베이스는 모두 2열 레그룸으로 할당돼 거주성이 대폭 개선됐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구형보다 40L 넓은 690L에 달하며 뒷좌석을 접으면 1,920L까지 확장된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방음재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전반적인 품질 및 정숙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옵션 사양인 ‘에르고 액티브’ 1열 시트는 최대 14방향에 달하는 전동 조절, 통풍 기능을 포함하며 동급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마사지 기능도 탑재됐다. 넉넉한 크기의 각종 디스플레이는 시원한 시인성을 자랑한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12.9인치 크기가 기본이며 옵션 및 트림에 따라 15인치까지 커진다.

사진 출처 = ‘Volkswagen’
파사트-풀체인지
사진 출처 = ‘Volkswagen’

약속 지킨 폭스바겐 CEO
동급 대비 호화로운 사양

스티어링 휠의 다기능 스위치는 언뜻 터치패널로 보일 수 있으나 모두 물리 버튼이다. 토머스 셰퍼 폭스바겐그룹 CEO는 앞서 골프 등에 적용된 스티어링 휠 터치패널에 대한 고객 불만이 쏟아지자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다시 물리 버튼을 적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변속 셀렉터는 앞서 공개된 신형 티구안과 마찬가지로 컬럼 타입이 적용됐다. 레버 자체를 위아래로 움직이지 않고 끝부분만 앞뒤로 비트는 방식으로 현대차 코나, 그랜저 등에 적용된 것과 비슷하다. 이외에도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섀시 역시 대대적인 개선을 거쳤다.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은 기어비가 더욱 타이트해졌으며 안티 롤 바, 쇽업소버가 모두 재설정됐다. 2 밸브 어댑티브 서스펜션인 DCC 프로는 조향, 제동 및 가속 조작과 같은 주행 상황, 노면에 따라 이상적인 댐핑을 제공한다. 주행 모드에 따라 편안한 승차감 및 역동적인 핸들링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최대 500m 앞까지 비춰 야간 주행 시에도 충분한 시야를 확보해 준다.

사진 출처 = ‘Volkswagen’
사진 출처 = ‘Volkswagen’

오는 8월 말 정식 공개
세단 빈자리는 ID.7으로

신형 파사트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은 터보 디젤(TDI), 터보 가솔린(TSI), 마일드 하이브리드 터보 가솔린(eTSI)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e 하이브리드) 등의 선택지가 마련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총 출력이 268마력에 달하며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100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완속 충전 속도가 빨라진 것은 물론, 역대 최초로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파사트 역사상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이 될 9세대 파사트는 오는 8월 말 정식 공개되며 내년 1분기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파사트 세단의 빈자리는 앞서 공개된 전기 세단 ID.7이 대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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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댓글1

300

댓글1

  • 프리스타

    해치백과 왜건의 무덤인 한국시장에선 폭망각이네요. 왜건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오너들이 구입하는데 과연 외산 폭바차량을 누가 살까요?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 않는 이상 빛을 보기 어려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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