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 1위 그랜저
실적 절반이 HEV 모델
PHEV 모델도 내놓는다
현대차의 간판 모델 준대형 세단 그랜저.
해당 차량은 각종 결함 및 내수 시장 침체에도 꾸준한 호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순 출시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는 12월 8,640대를 판매하며 곧바로 승용 모델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7개월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인기가 대단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된 6만 4,836대의 그랜저 가운데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은 48.5%에 달했다.
가솔린 모델은 그보다 적은 42.9%였고, LPG 모델은 8.5%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차 인기에 대응하는 한편, 그랜저에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그랜저 PHEV 개발 착수
2025년 신차 출시 목표
전자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5년 그랜저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계획이다. PHEV 모델은 엔진과 전기 모터, 배터리를 동시에 장착했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HEV) 모델과 구조적으로 같다. 다만, HEV 모델보다 용량이 큰 배터리를 장착하여 순수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길고 외부에서 충전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복수의 부품 협력사에 그랜저를 포함한 차세대 중대형급 PHEV 개발 및 양산 계획을 공유했으며, 그랜저의 경우 하반기 개발에 착수해 2025년 신차 출시를 목표로 한다. 실제 출시된다면 1986년 각그랜저 이후 최초의 그랜저 PHEV 모델이 탄생한다.
4년 만에 시판 모델
PHEV 시장 부활할까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자세한 성능 정보는 알 수 없지만, 그랜저 PHEV에는 기존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을 크게 개선한 2세대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단계 진보한 PHEV 시스템에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용 고용량 배터리와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100km를 달릴 것으로 추정된다.
그랜저는 수출보다 내수 시장 판매 비중이 훨씬 높기에 국내 PHEV 시장 부활에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2015년 쏘나타 PHEV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판매에 돌입했지만, 좀처럼 실적이 나오지 않았다. 급기야 2021년 구매 보조금이 끊기면서 현대차그룹은 PHEV 국내 판매를 중단했다. 이번 그랜저 PHEV 개발에 대해 현대차 측은 “신차 개발 계획은 변동성이 커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매력 없는 PHEV 모델
이대로는 판매 힘들다
현대차그룹 2세대 PHEV 시스템은 싼타페와 쏘렌토 등 주력 라인업에 적용, 2025년 전후 출시가 유력하다.
현대차그룹은 신규 PHEV 파워트레인 관련 핵심 부품을 표준화 및 모듈화하여 생산 효율성을 증대할 방침이다.
한편, PHEV 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다양한 해결책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거의 매일 충전이 필요한 만큼 거주지 중심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늘려야 하며 사후 보조금 지급 제도 등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비교적 큰 배터리를 탑재하는 PHEV 모델은 내연기관 모델보다 1천만 원 이상 비싸며 무게도 무겁다.
댓글15
아... 차 아무리 좋아봐라 공중제비 도는지...
라코코
하브켈리타는디 대만족
리퍼
공중제비 돈 아빠 있으면 한명이라도 데려와서 공중제비 도는거 보여줘!!! 김예은 에디터는 매 글 제목 마다 소설을 쓰네~? 오늘 집에 가서 아빠한테 공중제비 돌라고 하고, 동영상으로 찍어서 첨부 하도록!!! 기사 제목마다 너무 싼티나... 글 제목 안에 있는 차들까지 싼티나..
안산다 촌티나고 리콜도 허구헌날 지겹다 선택지가 많지 않은 이는 눈물을 먹음고 또 사겠지 그걸 노리는 현기차
현대차...기아차....절대..절대...안산다...망하길 빈다...왜....노조가 망헤서 라면 묵을 때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