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소형 전기차
지리차 신형 모델 공개
판다 나이트는 어떤 차?
2020년 상하이GM우링(SGMW)의 홍광 미니 EV가 중국 전기차 시장을 점령한 이후, 저가 전략을 앞세운 현지 초소형 전기차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창안자동차, 체리자동차 등 수요를 파악한 토종 업체들은 앞다퉈 경쟁 차종 개발에 열을 올렸다.
현재 중국 초소형 전기차 시장은 다양한 차종이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가격을 더 낮추거나 파생 모델을 선보이는 등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각종 전략이 난무하고 있다. 지리자동차의 판다 미니 EV는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인데, 최근 출시를 앞둔 변형 모델 디자인이 공개되어 화제다.
오프로드 전용 파츠 장착
브롱코 닮은 미니 전기차
지리자동차 초소형 전기차 판다 미니 EV의 오프로드 변형 모델 공식 이미지가 최근 공개되었다. ‘판다 나이트(Panda Knight)’라는 이름이 붙은 초소형 박스카는 포드 브롱코, 랜드로버 디펜더와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정통 SUV의 분위기를 풍긴다.
신형 판다 나이트 에디션은 기존 판다 미니 EV 차체에 오프로드 특화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원형 헤드램프와 박스형 차체는 기존 모델과 같지만, 범퍼와 펜더엔 플라스틱 가드와 휠 아치 클래딩이 더해졌고 루프랙과 사다리 등 액티비티 전용 파츠도 장착됐다.
여전히 작은 차체
캐리어 4개 싣는다
매끈한 도심형 전기차에서 다용도 박스카로 변신한 신형 판다 나이트는 기존 모델보다 몸집을 약간 불렸다. 그러나 전장 3,135mm, 전폭 1,565mm, 전고 1,655mm, 휠베이스 2,015mm 크기 차체는 기아 모닝과 비교해도 460mm가 짧다.
2,015mm의 짧은 휠베이스에도 판다 나이트는 4인승으로 설계됐다. 2열 시트는 폴딩이 가능하며 1열을 제외한 적재 용량은 최대 800L 수준이다. 800L의 적재 공간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기본 트렁크와 같아 총 4개의 여행용 캐리어를 실을 수 있다.
200km 주행거리 확보
1천만 원 미만 가성비
판다 나이트 실내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녹색 계열 인조 가죽 시트가 탑재됐다. 대시보드엔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9.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더블 스포크 스티어링 휠 등을 장착했으며 무선 스마트폰 충전 등 편의 사양도 제공한다.
판다 나이트는 17.03kWh 용량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여 CLTC 기준 최대 200km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배터리와 결합한 전기 모터는 최고 40마력과 11.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지리 판다 나이트의 예상 가격은 트림에 따라 39,900~56,900위안(한화 약 723만~1,031만 원)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17
걍 전기 퀵보드나 타고 다녀~~
중국몽
중국산 타다가 배터리 화재사고 나봐야 아는 바보들 천지네. 25년 출시예정인 레이 전기차가 중국산 LFP 배터리 달고 주행거리도 200킬로 똑같네? 차값은 2800인데 누가 타냐고? 너네 같은 호구들이지. NCMa 배터리 달린 쉐보레를 타고 말지, 주행거리, 가격도 완승.
귀랑눈 막아도 이미 후진국
역시 기술력은 10년 전부터 중국 못딸아가죠... ㅇㅈ
출퇴근&배달용으로 최곤데???
줮
짱꿰도 좋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