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판매 실적
국내 중견 3사 중 최저
신차 개발 근황 밝혔다
요즘 르노코리아는 흔히 ‘르쌍쉐’로 불리는 국내 중견 완성차 3사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달 수출 판매량이 급격히 떨어져 전년 대비 74.8% 폭락한 4,835대의 신차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내수 시장에서는 QM6를 792대 파는 데 그쳤다. 그나마 자사 라인업 중 1등 판매량이다.
그 이유는 당연히 신차의 부재다.
KG모빌리티는 비록 신차 효과가 떨어져 가는 중이긴 하나 토레스로 한때 대박을 터트렸으며 쉐보레는 가성비를 앞세운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소형 SUV 판매량 2위를 유지 중이다. 그런데 최근 르노코리아가 신차 개발 근황을 전해 이목이 집중된다.
중형 하이브리드 SUV 개발 중
“일부는 계획보다 진행 빨라”
르노코리아가 중국 지리그룹과 개발 중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가 내년 하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명 ‘오로라’로 알려진 해당 신차는 이미 프로토타입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머지않아 필드 테스트에 나서는 테스트카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행 르노코리아 라인업 중 가장 마지막으로 출시된 완전 신차는 2020년 등장한 XM3로 3년 동안 실질적인 신차 출시가 없었다. 2016년 출시된 SM6, QM6 기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나 파생형 모델만으로 연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지난 8월 31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중형 하이브리드 SUV를 개발하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묻는 말에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2024년 하반기 출시 목표
“르노 라팔보다 우수할 것”
신차 출시 목표 시기는 2024년 하반기로 알려졌다. 국내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다음 달쯤 프로토타입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다만 자동차 업계에서 정확히 예측하거나 확답할 수 없는 것이 판매량 및 출시 일정”이라며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진다.
대신 신형 SUV에 대한 약간의 힌트를 내놓았다고 한다. 이날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신차의 여러 부분이 환상적일 것”이라며 “공간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자인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르노 신형 하이브리드 SUV인 라팔보다 뛰어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볼보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
디자인 및 생산은 국내에서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하기에 앞서 르노그룹에서 라팔 개발을 맡은 적이 있는데, 당시 이 차보다 잘 만들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오로라 프로젝트 양산 모델은 라팔보다 좋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르노 라팔은 쿠페형 SUV로 내년 봄부터 유럽 등 일부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한편 르노그룹과 지리홀딩스는 작년 1월 한국 시장 공략용 합작 모델 출시 등의 내용을 포함한 상호 협력안에 최종 합의했다. 합의안 내용에 따르면 지리 산하 브랜드인 볼보가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과 CMA 플랫폼을 제공하고 르노코리아가 디자인을 맡는다. 생산은 내수 판매 물량과 수출 물량 모두 부산 공장에서 전담한다.
댓글12
참 남의말만듯고 개소리들 차 잘굴러가고 잘서고 비안세고 참조은차네요 타보고 말들하세요 따따봉sm6타고있음
ㅋㅋㅋ
QM6가 얼마나 비싸고 대단한차라고 자부심이 저렇게 쩔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딱 세컨카급이야ㅋㅋㅋㅋㅋ
댓글보니 개소리가 많네. Qm6타는 사람으로써 가성비 어느차 보다 좋다 생각함. 개소리하는 차주는 아마도 똥차탈거 같다.
아내 sm6. 본인 sm7. 앞으론 르노 절대 안삼.
저번달 르노 총 판매량 1천여대.ᆢ 르노야. 너네가 명품 이냐? 얼마나 쓰레기를 만들면 한달 총 판매량이 1천여대밖에 못 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