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기술력 하나로
토요타 코롤라까지 제쳤다
현시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차종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이브리드’라고 말할 수 있겠다.
지난해 끝없이 치솟은 기름값에 부담감을 크게 느꼈던 소비자들이 유류비를 최대한 아낄 수 있는 차종에 눈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그 덕에 하이브리드 차량은 일반 모델 대비 월등히 비싼 시작 가격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연일 상승세를 이어 나가는 중인 상황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국가가 하나 있다. 바로 일본이다.
일본의 자동차 업체들은 다른 업체들과 달리 그간 하이브리드 기술력에 많은 시간과 자본을 투자해 왔다.
이를 통해 전 세계가 인정하는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구축할 수 있었음을 부정할 수 있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들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제쳤다는 업체가 등장,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업체의 정체는 바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현대차라고 한다. 오늘은 독일에서 진행된 코나 하이브리드와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의 비교평가와 그 결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기술력으로 코롤라 제쳐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 빌트’. 이들은 최근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현대차의 코나 하이브리드와 토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비교하고 나섰다. 비교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코나 하이브리드를 두고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다재다능한 차량”이라 평가했기 때문이다.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가 글로벌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을 주름잡던 모델임을 생각한다면, 이번 평가 결과가 갖는 의미는 생각보다 더욱 크다. 아우토 빌는 “코나는 차량의 상품성을 평가하는 결정적인 요소들을 아주 잘 갖춘 차량”. “모든 면에서 세련된 다재다능한 SUV”라고 호평했다.
종합 점수 564점
상당히 우세한 결과
평가 내용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이번 평가는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코나의 경우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등 4개 항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종합 점수 564점을 획득했다. 이는 코롤라가 획득한 종합 점수, 543점보다 무려 21점이나 높은 수치다.
코롤라가 우위를 점한 커넥비티비, 친환경성, 경제성 항목에서도 코나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위 항목들 한정 코나보다 코롤라의 점수가 더 높긴 하지만, 모두 1점에서 3점 정도 뿐인 점수 차이를 기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업계 전문가들은 코나 하이브리드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와 동등한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해석을 풀어내는 중이다.
해당 소식 접한 네티즌들
긍정적인 반응 보이는 중
이번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들은 “현대차가 토요타를 하이브리드로 제쳤다고?”. “완전 대박인데?”. “진짜 현대차 성장세 놀랍다”. “독일에서도 인정한 현대차..ㄷㄷ”, “코나 하이브리드 차주는 감격하고 갑니다” 등과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비교 평가를 진행한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히는 매체다. 이들은 독일을 넘어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댓글9
일본차는 왜급발진이없나요?
기사를 가장한 광고 잘 봤습니다.
그발기
급발기나 고쳐. 급.발.기
급발
도요타꺾고 계기판까지 꺽어버린...
응 그래도 안사^^캐바싸고 급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