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미니밴 퍼즐 공개
작지만 실내의 활용 극대화
단거리 도심 주행에 알맞아
일본의 전기차 업체는 HW 일렉트로(HWE)가 오는 2025년 미국에서 2인승 전기 미니밴 ‘퍼즐’(Puzzle)을 선보일 예정이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박스 형태의 외관이 마치 다마스 차량을 연상케 해 화제이다.
30년 전의 플랫폼으로 제작된 차량인 만큼 안전 기준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결국 단종된 다마스가 미래 차 버전으로 나온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 디자인 구성이다. 일본 경차(케이카) 규격에 맞게 제작되어 일반 전기차보다 크기도 작다.
레이보다 220mm 높은 전고
349kg 용량 적재 가능해
15인치 휠을 탑재했으며, 전장 3,395mm. 전폭 1,475mm. 전고 1,920mm. 휠베이스 2,480mm로 작은 크기를 지니고 있다. 레이에 비해서는 전장 200mm, 전폭 120mm, 휠베이스는 40mm 짧았고, 전고가 220mm 높았다. 차체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전고를 높이면서 화물 적재량을 높이는 데 유리하게 구성했다.
작은 크기가 유리한 부분도 있다.
차가 많은 도로나 골목길 등의 좁은 도로 환경에서도 수월하게 다닐 수 있다. 작은 크기임에도 박스 형태로 만들어 실내 공간 활용도는 높였다. 약 770파운드(약 349kg) 용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슬라이딩 후면 도어를 갖추고 있어 짐을 넣고 빼기에도 편리하다.
직선 위주의 박스형 외관
슬라이딩으로 열리는 도어
외관은 원형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적용되었으며 플랫 형태의 15인치 휠이 장착됐다. 전체적으로 직선적인 라인과 박스 형태로 외관이 구성되어 있다. 전면과 후면, 도어 글라스에는 블랙 패널이 적용되었다. 직각 형태의 전면부와 루프 라인을 사선으로 이으며 실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모습이다.
후면은 슬라이딩으로 열리며 좁은 공간에서 물건을 꺼내기 최적화되어 있다. 실내는 주행 정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공되는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 외에는 별다른 장치 없이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디스플레이 밑에 물리 버튼 정도만 추가되어 있다.
루프에는 태양광 패널 적용
“저렴하게 가격 책정하겠다”
루프에는 태양광 패널이 추가되었다. 전기차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한 장치로 직선 형태의 루프 라인을 실용적으로 활용했다. 자세한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회 충전으로 200km 정도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차량에다가 자세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HWE 측에서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가격을 낮추기 위해 낮은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긴 장거리 화물용보다는 도심 내에서 물건을 싣고 다니는 용도에 적합해 보인다. 퍼즐에는 독특한 구성이 추가됐는데 실내 곳곳에는 작게 구멍이 뚫려있다. 이 구멍을 통해 액세서리를 꽂아 실내를 개성 있게 장식할 수 있다. 퍼즐이라는 이름과 맞게 사용자가 차량을 자유롭게 구성하고 조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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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왤케 다 일본 차를 깜 품질 더 좋고 물도 안새는데
ㅇㅇ
다마스도 레이도 일본차 베껴온거죠. 우리나라도 베끼지만 말고 이렇게 혁신적인 차량을 내놓았으면 하네요
방탄 도색 일본 전기차 꼴등차 사지말고 국산차 사자 방탄도색하면 나쁜차에다 돈바르는중
차가 가볍고 충격에 약해보여 방탄 도색을 하면 좋아 충격엪강한 방탄도색
뒷문이 오픈형 이라서 슬라이딩식이여 주차공간에서 측면 상하차가 용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