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진짜 예술, 2024년 국내 출시 예정한 ‘수입 전기차’ 3종은요?

올해 출시될 수입 전기차
치열해지는 전기차 시장
상품성 높여서 출시 예고해

매년 발전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 올해도 각종 전기차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수입 전기차들도 출시 앞두고 있는 모델이 많다. 새로운 기술로 상품성 높여 돌아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중국 업체인 BYD와 테슬라가 거의 양분하다시피 하고 있어, 값싼 전기차에 대항하기 위해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각 업체들이 다양한 전략과 함께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출시를 예정한 수입 전기차 3종을 소개한다.

X2 기반의 전기차 iX2
7월 국내 출시 예정해

첫 번째는 BMW iX2다. 이르면 7월 국내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신형 X2 기반의 전기차로 5세대 BMW eDrive 기술을 탑재한다. 64.8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완충 시 WLTP 기준 449km의 주행 거리를 인증받았다. 130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9분이 소요된다.

iX2의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 단일로 운용되며 합산 최고 출력 313마력과 최대 토크 50.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5.6초이며 최고 속도는 180km/h이다. 풀체인지 될 X2 기반으로 만들어져 이전 세대 모델보다 전고가 64mm 높아졌다. 전장은 4,360mm에서 193mm 늘어났으며, 휠베이스는 2,670mm에서 23mm가 길어져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쿼녹스 EV 연내 출시
4,700만 원 가격 책정돼

두 번째는 이쿼녹스 EV이다. 시작 가격은 3만 4,495달러(약 4,700만 원)이며 연내 출시가 예고되었다. GM의 얼티엄 배터리가 장착된 GM BEV3 플랫폼을 사용해 EPA 기준 500km 이상을 주행한다. 싱글 모터 사양은 최고 출력 210마력과 최대 토크 33.5kg.m, 듀얼 모터 사양은 합산 출력 290마력과 최대 토크 4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50kW 급속 충전도 지원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36mm, 전폭 1,915mm, 전고 1,613mm, 휠베이스 2,954mm로 중형 SUV의 크기를 지녔다. 싼타페보다 전장과 전폭, 휠베이스가 길다. 트렁크 최대 적재 공간은 1,614리터를 확보했다. 실내에는 11인치 디스플레이와 컬럼식 기어 레버, 신형 스티어링 휠, 쉐보레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
완충 시 600km 주행 가능해

세 번째는 폴스타 4이다. 지난달 유럽과 호주에서 출시를 시작했으며, 연내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폴스타 4는 중형급 쿠페 SUV 전기차로 볼보의 산하 브랜드인 폴스타에서 생산을 맡은 차량이다. 102kWh 고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완충 시 WLTP 기준 싱글 모터는 600km, 듀얼 모터는 560km의 주행 거리를 인증받았다. 싱글 모터는 후륜에 장착되어 최고 출력 272마력과 343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듀얼 모터는 544마력의 최고 출력과 686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3.8초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39mm, 전폭 2,139mm(사이드미러 포함), 전고 1,544mm, 휠베이스 2,999mm이다. 유럽 기준 60,000유로(한화 약 8,400만 원)의 가격대로 판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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