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시책추진의 일환으로
‘2024년 전기 ·수소 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진군은 전기 승용차 82대, 전기 화물차 80대, 전기 승합 3대(대형),
수소 전기 승용차 1대, 총 166대를 보급한다.
신청대상은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계속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개인,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체이다.
보조금 액은 전기 승용차 최대 1250만 원, 전기 화물차(소형) 최대 1700만 원 등이며 차량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 택시 구매자는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 단가에 250만 원,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등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 10~30%(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 대리점에서 무공해 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보조금 접수부터 청구 절차까지 대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으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 군수는 “미세 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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