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럭셔리 카 브랜드인 애스턴 마틴이 포뮬러1(F1) 경기에 세이프티 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애스턴 마틴은 올해 F1에 신형 밴티지를 세이프티 카로 제공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신형 밴티지는 특별한 장비를 장착하고 사우디 아라비아 그랑프리 포메이션 랩에서 차량을 선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F1 차량들을 포메이션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마르코 마티아치(Marco Mattiacci) 애스턴 마틴 글로벌 최고 브랜드 및 커머셜 책임자는 “애스턴 마틴 브랜드의 본질을 상징하는 빠르고 운전자 중심적인 밴티지가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F1®은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포츠 시리즈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레이싱 팬들은 애스턴 마틴 아람코 포뮬러 1®팀의 AMR24 트랙 주행뿐만 아니라, 가장 흥미진진한 퍼포먼스 모델인 밴티지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DBX707를 만나볼 수 있어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른트 메이랜더(Bernd Maylander) FIA 세이프티 카 드라이버는 “놀라운 혈통을 지닌데다 역대 가장 빠른 최신 버전의 애스턴 마틴 밴티지를 운전하는 것은 즐거움”이라며, “첫 인상은 매우 긍정적이었는데, 핸들링이 개선된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고, 파워 역시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트랙 배치 호출을 받으면 빠르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빠르고 집중된 차가 필요한데 밴티지는 이를 충족시킨다”며 “지난 세 시즌 동안 밴티지를 운전하는 것을 즐겼는데, 이제 신형 밴티지를 세계 최고의 서킷에서 처음으로 운전하며 그 완전한 성능을 경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밴티지를 몰게 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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