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성장하는 튜닝 시장
부품 인증제도에 관심도 ▲
튜닝협회 성장 체제 구축 나선다
최근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튜닝 부품 인증제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자동차튜닝협회(이하 튜닝협회)가 자동차 튜닝 시장의 발전을 위해 튜닝시장 활성화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튜닝 인증 부품 발굴 및 제도 개선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튜닝 부품 인증 제도는 그동안 복잡했던 자동차 튜닝 승인·검사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성능과 품질에 대한 인증 과정을 통해 검증된 튜닝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를 통해 국내 튜닝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누적 판매 건수 40만 건 이상
가파른 성장세 기록하는 모습
특히 제도 도입 후 2023년까지 튜닝 인증 부품의 누적 판매 건수는 40만 건 이상이다.
관련 시장 규모는 연간 천억 원대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또한 안전성과 성능이 뛰어난
튜닝 인증 부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튜닝 부품 인증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튜닝협회는 정부의 튜닝 활성화 정책 추진에 맞춰 자동차 튜닝 시장 확대를 위해서 신규 튜닝 부품 인증 대상을 지속해서 찾아내고 있다. 사례로는 전조등 튜닝용 LED 광원, 연결 장치, LED 조명 그릴 등에 대한 인증 기준 제정 및 시행이 있다. 2015년 튜닝 부품 인증 제도가 도입된 후 천 건이 넘는 인증을 완료했다. 인증을 마친 제품들은 국내 시장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다.
부품 품질 리포트도 발행
다양한 DB 구축으로 신뢰도 제고
최근에는 휠, 연결장치, 브레이크 캘리퍼 등의 주요 튜닝 부품에 대한 성능 테스트 결과를 공표한 자동차 튜닝 부품 품질 리포트를 발행했다. 튜닝협회는 국내외 튜닝 산업 현황에 대한 정기적인 보고서를 제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튜닝 시장에 대한 다양한 DB를 구축해 튜닝 인증 부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튜닝협회 승현창 회장은 “이제까지 쌓아온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튜닝 부품 인증 제도의 성장을 기반으로 튜닝 부품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다양한 신규 튜닝 부품 인증 대상 개발 등을 진행할 것”. “튜닝 시장의 안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튜닝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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