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로 유명한 에미넴
첫째 딸 헤일리 결혼식에서
선글라스에 턱시도 차림으로 함께 춤추는 모습 포착
에미넴의 딸 헤일리 제이드 스콧 매더스(28)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1일 헤일리는 본인의 SNS에 “최고의 주말이었다. 남편과 아내로써 우리가 새로운출발을 할 수 있게 도와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한다”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TMZ 등 언론사에 따르면 헤일리는 지난 주 토요일 미국 미시건주의 배틀 크릭에서 약혼자인 에반 맥클린톡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대학교 CC커플로 인연을 이어오다 지난 2월 약혼했다. 현재 남편인 에반은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의 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미넴의 여러 노래의 주인공이기도 한 첫째 딸 헤일리는 현재 라디오 진행자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가까운 친구와 가족들만 참석한 이 결혼식에는 50센트, 닥터 드레 등 유명 연예인들도 참석했다 전해져 화제가 됐다.
헤일리의 아빠인 에미넴 또한 턱시도에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헤일리와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딸바보’로 유명한 에미넴은 얼마 전 한 인터뷰에서도 “헤일리는 잘 지내고 있다. 딸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999년 헤일리의 엄마인 킴벌리 스콧과 결혼한 후 지난 2001년 킴벌리 스콧과 이혼했고, 헤일리의 양육권을 놓고 법정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2006년 재결합했다 2007년 다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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