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숙 콘티넨탈 코리아 인사 총괄 부문장이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던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콘티넨탈은 이 같은 내용을 지난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고용평등 의식의 확산과 일·가정의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서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시상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11명의 유공자와 25개의 기업이 여기에 선정되었다. 황진숙 부문장은 휴가⋅휴직 매뉴얼 배포 및 지속적인 모성보호 제도 안내와 육아를 위한 시차출퇴근제 운영 및 활성화, 재택근무와 오피스 근무 병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 운영, 안식년 제도 시행,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를 도입하고, 활용하면서 평등한 고용 환경 조성에 기여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창의적 기업문화를 창출하기 위해서 직원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자유로운 근무 형태 외에도 여성 및 남성 근로자 모두에게 육아 휴직이나 (배우자) 출산 휴가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특히,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는 일이 없도록, 모성 보호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에 따른 여성 근로자의 근속 연수가 평균 7년에 달한다.
한편, 콘티넨탈 코리아는 다양성과 리더십을 기업 경쟁력 핵심 강화 요소로 보고, 2016년부터 매해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서 ‘KWE(Korea Women Excellence) 컨퍼런스’를 진행 중에 있다. 상대적으로 여성 비율이 낮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 이공계 전공생 대상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해 콘티넨탈 여성 인턴 비율이 33%에서 57%로, 전년 대비 크게 올랐다.
황진숙 콘티넨탈 코리아 인사 총괄 부문장은 “콘티넨탈은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공을 만드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 일찍부터 미래형 인사 제도를 도입하고, 각 시장의 환경에 맞춰 적용해 왔다”며, “콘티넨탈의 선도 사례들이 한국의 모빌리티 산업, 나아가 글로벌 근로 환경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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