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에 오른 급발진
걱정 없는 자동차 모델 없을까?
급발진 0%라는 자동차 있었다
최근 차량 급발진 주장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걱정이 늘고 있다. 급발진이란 차량이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사람이 당황하게 되면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은 당연하다. 때문에 급발진 대처 방법을 머릿속에 익혀 두어도 막상 닥치게 되면 상황에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급발진 걱정이 없는 자동차가 존재한다. 바로 ‘수동변속기’ 차량이다. 수동변속기 차량은 자동변속기 차량과는 달리 운전자가 변속을 위한 모든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때문에 ‘클러치 페달’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클러치 페달을 밟으면 차량의 동력이 차단되어 그 사이 기어의 단수를 변경하는 방식이다.
수동변속기의 급발진?
구조적으로 불가능해
수동변속기 차량은 어느덧 구시대의 유물이 됐다. 자동변속기의 기술력이 정점에 올랐기 때문에 눈에 띄는 장점도 없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급발진 혹은 페달 오조작 사고 보도가 급증하며 재조명되고 있다. 수동변속기 차량은 구조적으로 급발진 사고를 낼 수 없는 구조이다. 구동력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클러치 페달이 있기 때문이다. 자동변속기 차량도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차량 문제로 기어가 변경되지 않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수동변속기 차량은 지금까지 내연기관 자동차가 발명되고 활용된 약 140년 동안 급발진이나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단 한 번도 없을 만큼 급발진 걱정을 덜 수 있다. 만에 하나 급발진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도 클러치 페달을 밟아 동력을 차단하거나, 기어를 중립으로 이동시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수동변속기 차량 구매
목돈 200만 원 아낀다
수동변속기 차량의 또 다른 장점은 먼저 운전이 재미있어진다. 자동변속기와는 달리 양손과 발을 모두 써야하기 때문에 특유의 손맛으로 운전이 재미있어진다. 수동변속기만 오래 운전한 사람은 역으로 자동변속기가 지루하거나 위화감이 들어 운전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다음은 저렴한 가격이다. 수동변속기 자체가 자동변속기보다 구조가 간단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자연히 수동변속기 차량의 가격이 자동변속기 차량에 비해 저렴하다. 같은 차량이라고 가정하면 수동변속기 차량과 자동변속기 차량의 가격 차이는 대략 100만 원 ~ 200만 원 정도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가격 차이이다.
신차는 아반떼 N뿐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장점들에 매력을 느껴 수동변속기 차량을 구매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적잖이 당황할 것이다. 신차로 구매할 수 있는 수동변속기 차량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수동변속기 차량은 마니아들만 선택하는 상황이 되었고 제조사들은 차량의 최하위 트림조차도 자동변속기 모델로 출시하고 있다. 수동변속기 차량의 수요가 없기 때문.
현재 국내 승용 신차 중 수동변속기 적용이 가능한 모델은 현대자동차 ‘아반떼 N’뿐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 기아자동차 모닝 등에는 적용이 되었으나. 현재로서는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신차가 아닌 중고차로 눈을 돌리면 선택지는 비교적 많아 차량 선택이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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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Ahd is a great
ㅋㅋㅋ 수동변속기 좋은데??
현기
편한거 좋아하다가 편하게 가는 수가 있다
ㅋㅋㅋ 그것좋네 음주 이력시 변속기 오토 구매평생금지. ㅋㅋㅋㅋㅋ 술째리가 변속이되나 1단으로 웅웅~~하면서 영기뿜고 제자리 걸음하겟지 ㅋㅋㅋㅋ
수동운전하면 음주운전 어렵고 졸음운전 어렵고 급발진 안되고 운전이 재미납니다
자동변속기는 반도체 회로에 의해 변속이 되는 것인데 반도체부품은 열,충격,오염등에 의해 오염등이 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