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의 세련된 감각으로
커다란 관심 받는 액티언
태극기에서 따온 디자인 눈길
그간 토레스 쿠페일 것으로 예상되어 왔던 KGM의 신차 J120. 해당 모델의 진짜 정체는 놀랍게도 액티언이었다. 오는 8월 출시를 예정한 액티언은 현재 그 디자인 전체가 공개, 국내 소비자들 사이 큰 기대를 받고 있는 KGM의 차기 핵심 모델로 우뚝 서게 됐다.
14년 만에 부활하게 된 KGM의 액티언.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단연 디자인이다. 현행 토레스와 유사한 듯 하면서 독창적인 느낌을 한껏 안겨주는 액티언의 디자인. 해당 디자인에는 의외로 많은 이가 몰랐던 비밀이 하나 숨겨져 있다고 한다. 어떤 비밀일까? 이번 시간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자동차의 핵심 요소 디자인
KGM은 한국적 정서로 돌파
자동차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한 가지, 디자인. KGM은 액티언의 디자인에 한국의 정신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바로 태극기에서 볼 수 있는 건곤감리를 차량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다. 사실 이러한 시도는 액티언이 처음이 아니다. KGM은 이전에 출시했던 토레스, 그리고 토레스 EVX에서도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를 차량 곳곳에 적용한 바 있다.
KGM이 차량 디자인에 건곤감리를 적용하는 이유는 해당 요소가 차량의 디자인과 그 적합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차량 자체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게끔 만들 수 있다.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해나가야 하는 KGM의 현재 실정에 있어 건곤감리와 같은 한국적인 디자인은 그야 말로 딱 맞는 디자인 요소인 셈이다.
액티언 차체 곳곳에 적용된
태극기 건곤감리 디자인 요소
그렇다면 KGM은 이번 액티언에 건곤감리 디자인을 어떻게 적용했을까? 우선 자동차 전면부에는 건곤감리 형태로 쭉 이어지는 DRL이 자리하고 있다. 후면부의 경우 곤 문양을 한 2분할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서 빛을 내고 있다.
감 문양은 인테이크 홀과 안개등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리 문양은 브레이크등 램프 안쪽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를 두고 대놓고 티를 내는 모습은 아니면서도 적절한 부분에 건곤감리 요소를 배치, 너무 과하지 않은 선에서 한국적 정서를 잘 표현했다는 디자인 업계의 반응이 전해지는 중이라고.
토레스의 아성 넘어선 액티언
국산 SUV 시장에 어떤 영향 줄까?
현재 액티언을 향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은 그야말로 최고조다. 당장 사전 예약 대수만 봐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은 사전 예약 첫날에만 무려 1만 6천대의 예약 수를 기록, 기존 KGM의 성공작이었던 토레스의 아성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액티언은 쿠페형 디자인을 갖췄음에도 불구, 실내 공간의 활용성이 높다는 아주 매력적인 장점을 갖는 차량이다. 여기에 더해 디자인까지 세련됐다. 이 정도면 국내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은 것이 이상할 지경이다. 이러한 액티언이 주는 매력, 과연 향후 국내 SUV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까? 개인적으로도 액티언 모델의 정식 출시를 기대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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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차 너무 이뻐서 간만에 디자인만으로 사고싶어지는 신차네요
디자인만 신경쓸게아니라 장치들도 신경좀 써라 씨발 2024년에 나오는 차 AVNT꼬라지가 이게 뭐임?
대박 나도계약
티볼리, 리스펙코란도, 토레스, 액티언이 결국 패밀리 디자인이네.
티볼리 중볼리 대볼리 토레스 토레스2 토레스3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