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팡청바오 바오 5
출시 직전 가격 확 낮췄다고
국내 출시 가능성도 있을까?
국내 상륙 초읽기에 들어선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팡청바오(FANG CHENG BAO)에서 오프로드 하이브리드 SUV 바오 5의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치열한 경쟁 상황으로 흐르게 되자 가격을 낮춰 주력 소비자층을 공략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이로 인해 기존 28만 9,800위안(약 5,520만 원)부터 시작하던 가격이 17.25% 인하되어 23만 9,800위안(4,570만 원)부터 시작한다. 천만 원 가까운 인하로 인해 주목받는 바오 5의 수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677마력의 강력한 성능 내며
총 1,200km 주행거리 갖췄다
바오 5의 파워트레인은 1.5리터 터보 엔진과 듀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이뤄지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최고 출력 677마력과 최대 토크 76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기까지 큰 덩치에도 4.6초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도로 안팎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여기에 31.8kWh 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되어 중국 CLTC 기준으로 총 1,200km의 복합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100kW의 DC 고속 충전 기능이 지원되어, 16분 충전만으로도 3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 외에 차량간 V2V 충전 기능 등 첨단 기술 등을 지원한다.
싼타페보다 긴 전장 길이
오프로드 감성 갖춘 외관
차체 크기는 전장 4,890mm, 전폭 1,970mm, 전고 1,920mm, 휠베이스 2,800mm로, 현대차 싼타페와 비교해 전장은 60mm 길고 휠베이스는 15mm 짧다. 전폭은 70mm 넓으며, 박시한 차체 구성을 이루고 있어 전고는 200mm 더 높다. 이를 통해 넉넉한 실내 거주성을 갖추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오프로드 감성을 담은 투박하면서도 거친 느낌을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직사각형의 헤드램프와 이어지는 일체형 그릴이 자리한다. 그릴 안쪽에는 수직 슬롯의 날렵한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그릴 상단과 하단에는 수평으로 뻗은 주간주행등이 배치됐다. 여기에 각진 범퍼 디자인과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더했다.
15.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동승석에도 디스플레이 탑재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운전석 앞 대시보드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15.6인치 센터 스크린이 탑재된다. 동승석에도 클러스터와 동일한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한다. 대시보드를 디스플레이로 채운 만큼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간결한 구성이며, 공조 및 중요 제어 장치는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뤄진다.
대시보드 측면에는 수직의 송풍구가 자리했으며, 센터 콘솔에는 컵홀더와 부츠식 기어 레버, 비상등 점등 버튼 등 핵심 기능 작동에 필요한 물리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한편 국내에서 상표권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승용차 시장 진출 준비에 나선 BYD가 향후 바오 5를 국내 시장에서 선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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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중국차를 4000만 중후반대로산다?이건 아니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