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GLS 내년 공개될 예정
삼각별 확대 적용 예상된다
예상도 통해서 살펴본 모습
벤츠가 플래그십 대형 SUV GLS의 2차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이다. 2019년 3세대 모델로 출시된 GLS는 작년 1차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졌다. 벤츠는 현재 개발 중인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년 선보여 3세대 GLS의 수명 주기를 연장할 계획이다.
1차 페이스리프트에서는 디테일한 디자인 변화에 그쳤기에 이번 2차 페이스리프트에서 풀체인지에 가까운 대대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를 추측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의 테스트 주행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
테일램프에 삼각별 넣더니
주간주행등도 삼각별 형태
당시 전면부 대부분이 위장막에 가려져 헤드램프와 그릴의 형상 등 디자인 일부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최근 러시아 자동차 매체 콜레사(kolesa)에서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제작된 예상도를 공개하면서 신형 GLS의 디자인을 유추할 수 있었다. 우선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면 이전과 가장 큰 차이는 DRL의 형태이다.
헤드램프 안쪽에 자리한 DRL이 벤츠의 로고인 삼각별 형태로 이뤄져 있다. 벤츠는 최신 디자인 언어로 삼각별을 확대해 적용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는데, 이같은 디자인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엇갈리며 논란이 되고 있다. E 클래스 풀체인지에서도 테일램프에 삼각별 그래픽을 추가하더니, 최근 포착된 S 클래스 테스트카의 헤드램프에서 삼각별 DRL이 확인됐다.
라디에이터 그릴 크게 줄이며
더 날렵한 전면부 디자인 적용
이런 벤츠의 디자인적 변화를 고려해 GLS의 예상도에서도 삼각별 DRL을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헤드램프 박스의 형상은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날카로웠던 라인의 처리를 곡선으로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헤드램프 상단에는 사선으로 뻗은 수평의 DRL 라인이 추가로 탑재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현행 모델보다 크기가 축소됐다. 세로 폭이 줄어들면서 이전보다 얇아졌고, 그릴 테두리를 따라 크롬 라인을 추가해 고급감을 높였다. 또한 이를 감싸는 형태로 블랙 하이그로시의 라인이 적용되어 헤드램프와 일체형으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내고 있다.
그릴에도 삼각별 패턴 적용해
두 줄의 크롬 가니시로 이어져
그릴 내부에는 삼각별 패턴이 빼곡히 박혀있고, 그릴 위로 벤츠의 로고와 두 줄의 크롬 가니시가 뻗어 나간다. 범퍼는 측면 공기흡입구 형상이 안쪽으로 찌르는 듯한 형태로 더 날렵해졌으며, 공기흡입구의 테두리를 따라 블랙 하이그로시의 라인이 적용되어 수평으로 전면을 잇는다.
범퍼 하단에 널찍이 뻗은 공기흡입구는 더 얇아졌으며 라운드 있게 처리해 유려한 곡선의 라인으로 적용된다. 공기흡입구 안쪽에는 수직과 수평의 격자 패턴이 적용된다. 측면부는 기존의 도어 핸들과 사이드 스커트, 사이드미러 등에 적용된 트림을 유지하고 있다. 후면부에는 테일램프에 삼각별이 적용됐으며, 테일램프 사이를 블랙 컬러의 밴드가 연결하는 형태이다. 범퍼는 새로운 디퓨저와 크롬 가니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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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역시나 불차
1대 2대 주주가 중국인인데 ㅋ 껍데기 벤츠 알맹이 중국산
짱츠
테트라포트를 저기에 넣어놨네~~
테트라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