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가격 변동
엔트리 모델 사라지며 인상해
결국 일론 머스크 셀프 가격 비판
테슬라가 출시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은 첫 출시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차량으로 유명하다. 이전까진 볼 수 없던 파격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놀라움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생산지인 미국에서도 시선을 끄는 차량으로 유명한데, 한국에서도 종종 그 모습이 포착되어 출시 가능성을 끌어 올리고 있다.
그런데 사이버트럭은 쉽게 구매하긴 어려운 가격이 발목을 잡는다. 특히 사이버트럭은 각종 결함과 이슈에 휩싸이면서 품질에 의심을 사기도 했는데, 99,990달러의 듀얼 모터 사양과 119,990달러의 사이버 비스트 사양은 차량의 완성도에 비해 비싸다는 평가가 강하다. 최근엔 일론 머스크까지 작심 발언을 쏟아내 화제가 됐는데, 자세히 알아보자.
듀얼 모터 9만 달러 넘는 가격
가격 정책에 비판 이어진다
우선 기존에 테슬라가 판매하던 사이버트럭의 가격이 인상된 것부터 확인해 봐야 한다. 1회 충전시 최대 250마일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던 기본 모델의 가격은 61,000달러로 나름 접근성이 낮았지만, 해당 모델은 더 이상 예약이 불가능하다.
6만 달러의 가격대를 보유한 엔트리 트림이 사라지면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모델은 9만 9천 달러의 모델이 되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과거에 저렴한 가격대의 엔트리 트림 사이버트럭을 선보이겠다고 언급한 적이 있지만, 그의 과거 발언과 상반된 행보에 비난이 멈추지 않고 있다.
본인 소셜 미디어에
가격 인하 필요성 밝히기도
일론 머스크는 8월 6일 그의 소셜 미디어 ‘X’에서 “사이버트럭은 엄청난 차량이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가격을 더 합리적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엔트리 트림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 없이 가격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한 듯한 발언으로 보인다.
각종 외신에서도 사이버트럭의 판매 부진으로 지목되는 가장 큰 원인은 가격이라고 말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트럭의 2024년도 1분기 미국 시장 판매량은 약 2,803대, 2분기는 약 8,755대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5년에 25만 대를 고객에게 인도한다는 목표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치로 보인다.
보급형 모델 프로토타입 개발 중
올해 4분기 기점으로 윤곽 잡힐 듯
현재 테슬라는 자체 개발한 배터리를 탑재한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모델이 성공적으로 생산된다면 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 인하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4분기를 목표로 준비 중인 프로토타입은 현지는 물론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테슬라 모델 Y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사이버트럭의 엔트리 트림도 사라지고, 미국 현지에선 경쟁사 리비안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는 테슬라는 새로운 보급형 사이버트럭을 선보이면서 재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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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진짜 모르고 기사를 쓰는거면 멍청한거고 알고도 이런 거짓말을 뻔뻔하게 쓰는거면 기레기라는 말을들을 수밖에 없다
제목으로 어그로 끌어 보려는 노력에 수고했다라고 전해주고 싶다. 뭘 좀 제대로 알고 기사를 좀 쓰렴.
구매자들 밀려있고 생상이 안되서 인도가 안되는걸 전세계가 아는데 한국 기레기들만 모름ㅋㅋㅋ
뉴스 기레기
미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