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폴스타 4 국내 공개했다
자신 있게 추천하는 이유
볼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브랜드가 가진 특유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다. 특히 순수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제조사 중에서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브랜드다.
최근에는 폴스타의 쿠페형 SUV, 폴스타 4가 국내에 정식으로 공개됐는데, 국내에 퍼진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출발한 해당 신차를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여러 가지 장점으로 국내 시장에서 성공을 자신하는데, 수입 전기차 중에서 해당 신차를 추천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기존과 차별화된 디자인
쿠페형 치고 넓은 실내
폴스타 4는 한국 시장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폴스타의 모델로 기존 모델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더욱 날렵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리어 윈도우를 없애고 카메라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술도 적용되어 있다.
전장 4,839mm, 전폭 2,139mm(사이드미러 포함), 전고 1,544mm, 휠베이스 2,999mm로 중형급의 크기를 보여주며, 후면부는 날렵하게 다듬어진 루프 라인을 통해 쿠페형 SUV의 모습을 담았다. 실내는 쿠페형 SUV치고 거주성이 좋은 편이다. 트렁크 용량은 526L, 2열 폴딩 시 1,536L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최신 주행 옵션 탑재
훌륭한 배터리 성능
프리미엄급 SUV답게 배터리 성능도 준수하다. 10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듀얼 모터 사양 기준 최대 544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3.8초가 소요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590km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안전 사양도 아낌없이 적용되었다.
최신 ADAS를 탑재, 초고강도 강철을 활용한 차체로 충격 안정성도 함께 갖췄다. 실내는 15.4인치 스크린과 10.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볼보에서부터 이어져 온 티맵 내비게이션은 한국 도로 환경에 최적화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타국에 비해 저렴한 가격
내년부터 국내에서 생산
내년 말부터 폴스타 4의 생산은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부산에서 생산하는 폴스타 일부 모델의 배터리는 SK온 사의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며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이슈에서 한결 자유로울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온다. 참고로 폴스타 4의 배터리는 중국 CATL사 제품이 탑재됐다.
출고는 올해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차량 가격은 싱글 모터 6,690만 원, 듀얼 모터 7,190만 원부터 시작한다. 폴스타 4의 한국 시장 가격은 다른 주요 판매 국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함께 준수한 성능, 매력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선택한다면 현재로서는 폴스타 4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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