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새로운 콘셉트카
오퓰런트 벨로시티 공개
호화로운 비주얼로 화제
캐딜락은 미국의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그 가치가 분명하다. 모두가 편하게 탈 수 있는 럭셔리함을 추구하면서 패밀리카의 정체성도 보유했지만, 미국을 나타내는 고성능 럭셔리라는 정체성도 겸비하고 있다.
캐딜락이 최근 콘셉트카 ‘오퓰런트 벨로시티’라는 모델을 공개하며 또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는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화려함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캐딜락만의 새로운 가치를 담아냈다. 어떤 모습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새로운 전기차의 미래 제시
퍼포먼스와 럭셔리의 조화
2024년 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에 공개된 캐딜락의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카는 캐딜락의 럭셔리 전기차 셀레스틱에서 볼 수 있는 수직형 헤드라이트와 낮은 전고로 길게 이어진 형태의 캐릭터라인이 가장 돋보인다. 캐딜락은 해당 콘셉트카에 전동화 시대의 고성능 브랜드 ‘V’ 시리즈의 비전을 담아냈다.
오퓰런트 벨로시티라는 이름은 ‘호화로운 속도’를 의미해 럭셔리와 퍼포먼스 두 가지 가치를 한 곳에 담아 강조했다. 하이퍼카 수준의 디자인과 함께 미국차 특유의 남성적인 실루엣, 근육질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묘사됐다.
레이스카로부터 받은 영감
미래지향적인 실내 디자인
해당 콘셉트카는 지난해 모터스포츠 르망 24시에 복귀한 캐딜락의 하이퍼카 ‘V 클래스.R하이브리드 레이스카’를 바탕으로 설계됐다고 한다. 차량의 날렵한 외관과 함께 버터블라이 도어 형태로 개폐되는 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가면 고성능 레이스카의 콕핏과 유사한 형태의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등이 눈에 띈다.
2도어 형태지만 최대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점도 인상 깊다. 콘셉트카이지만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풀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되어 미래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실제 운행되는 차량은 아니지만, 4레벨 자율 주행을 활용하고, 차량의 서스펜션 댐핑 등을 제어하는 기능도 탑재되었다고 한다.
과감한 최근 캐딜락 행보
실제 양산될 가능성은?
캐딜락은 최근 다양한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과감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얼마 전에는 럭셔리 컨버터블 ‘솔레이’를 공개했고, 이번 오퓰런트 벨로시티를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힌트를 엿볼 수 있다.
콘셉트카이기에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지 여부도 함께 주목받는다. 솔레이는 양산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아쉽게도 오퓰런트 벨로시티는 양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다만 아직 확실한 부분은 없으니 희망을 품고 기대해 봐도 되겠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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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얼마죠?/
스타박서C
와우 cool
스타박서C
와우 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