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Y 주니퍼 예상도
세련되고 날렵한 인상
달라진 점 들여다보니
출시 후 큰 관심을 끌었던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다음 타자는 모델 Y다. 테슬라 모델 Y의 리프레시 버전인 모델 Y 주니퍼(프로젝트명)의 실물 중 일부분이 유출되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출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테슬라 모델 Y 주니퍼의 예상도를 제작한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최근 국내 크리에이터이자 유튜브 채널 ‘방디 자동차 디자인’에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의 예상도가 올라왔다.
전체적으로 모델 3와 유사
일체형 헤드램프 가능성도
자동차의 전면부는 차량 전체의 이미지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로운 모델 Y 주니퍼의 전면부는 모델 3 하이랜드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중 둥근 부분을 날렵하게 다듬었고, 기존 헤드램프보다 더욱 날카로워진 새로운 램프 디자인 등 여러 공통점이 눈길을 끈다.
범퍼와 같은 전면부의 윤곽 역시 현행 모델에 비해 한층 각을 세운 모습으로 새로운 인상을 부여했다. 일각에서는 좌우 헤드램프가 연결형 디자인으로 바뀐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해당 예상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 밖에도 퍼포먼스 사양은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범퍼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연결형 테일램프 탑재
엠블럼은 레터링으로
후면부는 전면부에 비해 변화가 적은 편이지만 테슬라 최초로 시도되는 디자인 요소가 돋보인다. 바로 좌우 테일램프를 연결짓는 새로운 램프의 존재다. 전면부는 모델 3 하이랜드와 큰 차이를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지만, 보다 낮은 트렁크 라인과 함께 연결된 테일램프는 새로운 차별화 요소로 꼽을 수 있겠다.
또 후면부 중앙에는 현행 모델의 테슬라 엠블럼 대신 ‘TESLA‘ 레터링이 부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엠블럼 대신 브랜드의 레터링을 넣어 조금 더 세련되고, 최신 차량다운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다. 퍼포먼스 모델에 부착되는 퍼포먼스 전용 앰블럼을 부착한 모습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인테리어도 모델 3처럼
실내 둘러싼 무드램프
실내 디자인은 나름 변화의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머지않아 공개될 모델 Y 주니퍼에는 모델 3 하이랜드에 적용된 인테리어 철학을 이어받아 패밀리룩을 이룰 듯하다. 모델 3 하이랜드처럼 1열을 둘러싼 앰비언트 라이트가 도어 트림까지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내부 소재로는 테슬라 SUV답게 우드 트림이 적용될 수도 있다고 전해진다. 모델 3 하이랜드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델 Y 주니퍼 예상도에 네티즌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립 박수를 보낸다”, “가격과 주행 거리가 관건이네”, “배터리만 제대로 탑재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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