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소형 SUV 매그나이트
960만 원의 가격으로 화제
페이스리프트로 바뀐 점은
닛산이 인도 등 남아시아 시장에서 판매하는 소형 SUV 매그나이트의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했다. 주요 변화는 외관의 세련된 LED 헤드램프와 매그나이트의 시그니처 ‘L’자형 주간주행등(DRL), 허니콤 패턴의 그릴 등 디자인 적용과 실내 일부 사양이 추가된다.
매그나이트는 인도 시장에서 59만 9천 루피(약 105만 엔)에이르는 저렴한 가격 책정이 이뤄졌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이와 비교되는 매그나이트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더 견고해진 그릴 디자인
안개등 위치도 변화했다
페이스리프트이긴 하지만, 닛산은 신형 매그나이트의 두고 ‘메이저 체인지’를 진행했다며 대대적인 자세한 변화 알렸다. 자세한 변화를 살펴보면 우선 외관에서는 그릴의 크기가 더 확장되면서 견고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더 커진 그릴은 헤드램프와 맞닿게 변화했다. 실버 컬러의 프런트 스플리터가 배치된 범퍼에는 위치를 바꾼 안개등이 자리한다.
또한 날렵한 공기흡입구를 배치해 스포티한 이미지 역시 강조했다. 전면과 후면에 모두 LED 램프가 적용됐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16인치 알로이 휠, 루프 레일이 장착됐다. 여기에 5가지 투톤 컬러와 13가지의 단일 컬러를 포함해 총 18가지의 컬러 사양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오렌지 컬러의 인조 가죽
육각형 디자인 시트 적용
실내도 여러 변화를 이뤘다. 승객의 편안함을 고려한 닛산은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시트 등 손길이 닿는 대부분의 곳에 오렌지 컬러의 인조 가죽을 적용했다. 여기에 전면 그릴의 디자인을 반영한 육각형 디자인이 시트와 송풍구에 적용됐다. 또한 7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무선 안드로이드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배치된다.
파워트레인은 CMF-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0리터 3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및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각각 최고 출력 71마력과 99마력을 발휘한다. 두 엔진 사양 모두 5단 수동 변속기와 결합된다. 옵션을 통해 자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터보 엔진 사양에는 엑스트로닉 무단 변속기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더 강화된 안전 사양과
2열 폴딩 기능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3,994mm, 전폭 1,758mm, 전고 1,572mm, 휠베이스 2,500mm의 기존 크기를 그대로 유지했다. 컴팩트한 크기를 지녔음에도 전장에 비하면 길이감 있는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이전과 달리 2열 시트에 분할 폴딩 기능이 가능해져 트렁크 공간을 336L에서 최대 540L까지 확장할 수 있다.
안전 역시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며 강화됐다. 강성을 높인 스틸 소재가 차체에 적용됐으며, 모든 모델에 6개의 에어백이 탑재된다. 2열은 3점식 안전벨트가 제공되며, 새롭게 도입된 프레임리스 백미러는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강화했다. 닛산 매그나이트는 인도 등 남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되며, 뉴 시트로엥 C3, 현대차 베뉴, 기아 쏘넷, 르노 카이거 등과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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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국내출시 않는차는 보도 하지 마세요.싸면 뭐해요. 없는거 열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