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끝판왕 세단 LS
2025년형 모델 공개해
깜짝 놀란 디자인 수준
렉서스 브랜드가 2024년 11월 6일,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인 LS의 2025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렉서스 브랜드 설립 35주년을 맞아 출시된 최신형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차량이다. LS는 1989년부터 렉서스 라인업에 포함되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2006년부터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번 모델은 그동안 많은 변화와 개선을 거친 5세대 모델의 연장선상에 있는 차량으로,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5세대 LS는 2017년에 처음 등장한 후 2020년 마이너 체인지를 거쳐 내외관이 개선되었다. 이번 2025년형 모델은 큰 변화 없이 출시되지만, 디자인에서 여전히 신선한 느낌을 주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외관은 다크 메탈릭 색상의 스핀들 그릴과 각진 에어 인테이크가 특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3층 프로젝터 LED 헤드램프는 수직 배열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내외관
스포티한 F SPORT 모델
신형 LS는 다양한 그레이드 옵션을 제공하며, 그중 F SPORT 모델은 더욱 스포티한 외관과 성능을 자랑한다. F SPORT 모델은 측면까지 이어지는 서브 라디에이터 그릴 가니쉬와 블랙 스핀들 그릴을 포함해, 고유의 20인치 글로스 블랙 메탈릭 휠을 장착하고 있다. 이러한 장식은 스포티함을 강조하며,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는 동시에 세련된 인상을 준다.
차체 색상도 다양하게 제공되며, 울트라 화이트와 에미넌트 화이트 펄 등 총 10가지 색상이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라그주리 패키지와 익스큐티브 패키지 옵션이 있으며, 일본의 전통 기술인 ‘박타기’를 활용한 섬세한 패널 장식이 돋보인다. 일본의 전통을 현대적인 디자인에 접목시킨 점이 매력적이다.
고급스러운 실내
첨단 기술 탑재
렉서스는 신형 LS에 다양한 고급 사양을 추가해 실내의 고급감을 한층 더 강화했다. LS의 실내에는 일본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와 함께 최신 기술들이 결합되어, 승차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에그제큐티브 패키지 옵션에서는 일본의 전통 유리 기법인 ‘切子(키리코)’가 적용된 도어 트림 오너먼트 패널이 탑재되어 더욱 특별한 느낌을 준다.
또한, LS는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하고 있다. 디지털 키, 12.3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최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3.0’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운전 중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을 보장한다.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
다양한 주행 성능 제공한다
2025년형 LS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하나는 3.4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LS500이며, 또 하나는 3.5리터 V6 자연흡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LS500h이다. LS500은 후륜구동(FR)과 4륜구동(4WD) 옵션이 제공되며, LS500h는 4륜구동만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10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더욱 부드럽고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트림이 준비되어 있어 소비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81,685달러(약 12,614,200엔)부터 시작되며, 최고 트림인 LS500h AWD 모델은 116,560달러(약 17,999,700엔)까지 다양하다. 2024년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신형 LS는 고급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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