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 예정된 BMW 3시리즈
클래식 BMW의 세련된 재해석
과연 어떤 변화 보여줄 수 있을까?
BMW의 3시리즈. 해당 모델은 BMW 브랜드의 상징성을 담당하는 모델이자 스포츠 세단의 교과서로 불리우는 모델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일반 D세그먼트 차량이 출시되면 3시리즈와, 고성능 D세그먼트 차량이 출시되면 M3와 비교될 정도로 업계의 기준이 되는 모델이다. 그런 3시리즈의 새로운 풀체인지 모델이 포착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샷과 공식 발표를 통해 3시리즈 풀체인지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 많은 변경 점이 존재하는 이번 풀체인지, 앞으로 출시될 8세대 BMW 3시리즈의 변화는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질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풀체인지 정보 공개
3시리즈, 이렇게 바뀐다
차세대 BMW 3시리즈는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외형은 노이어 클라쎄의 콘셉트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며, 스파이샷을 통해 엿볼 수 있는 각진 모습은 머슬카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작은 크기의 키드니 그릴, 그리고 그릴과 이어지는 헤드램프와 사선 DRL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클래식 BMW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구성으로 보인다.
고성능 모델인 M3에선 신형 M5와 유사하게 더욱 과격한 범퍼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측면에선 길쭉한 후드와 긴 프레스티지 디스턴스가 역동감을 살려준다. 또한 패스트백에 가까워진 새로운 루프 스타일이 엿보인다. 필러에는 5시리즈처럼 숫자 ‘3’이 새겨진 장식이 붙을 것으로 추측된다.
내부에도 많은 변화 예정
내비게이션이 앞 유리에
실내의 변경 점은 지난 CES를 통해 공개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파라노믹 iDrive’의 적용이다. 파라노믹 iDrive는 대시보드 끝단에 마련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통해 클러스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프랭크 웨버 BMW 기술개발총괄 이사는 파라노믹 iDrive에 대해 “멀티모달(다양한 양식의 데이터를 조합하는 딥러닝 방식) 상호작용 분야에서 자동차 업계의 표준을 제시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시야 높이로 통합 내비게이션과 자율주행 정보를 직접 투사한다. 이는 근 미래적인 체험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이에 더해, 파노라믹 비전 디스플레이를 개인 취향이 맞춰 색 혹은 배경을 조정할 수 있는 점 또한 특징이다.
아우디와의 라이벌리
진검승부의 승자는?
아우디의 A5 모델과 RS5 모델의 풀체인지가 비슷한 시기에 포착되었다. A5 모델 뿐만 아니라, 고성능 모델인 RS5가 쿠페가 아닌 4도어 모델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변화 RS5의 변화 덕분에 고성능 모델에서도 BMW의 M3와 맞붙게 되었다.
BMW와 아우디의 라이벌리가 성사되었다. 두 브랜드의 풀체인지가 같은 시기에 공개된 만큼, 치열한 접전을 향해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BMW와 아우디, 아우디와 BMW 진검승부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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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전기차냐
누가타노ㅋ
좁아빠진짜 누가타노ㅋ
ㅌㅋㅋ
3시리즈 차주들이 멘붕이겠는데
코
존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