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토요타의 끝판왕 세단
그 정체 바로 크라운 마제스타
알고 보니 이미 부활한 상태?
토요타의 대표 고급 세단 모델, 크라운 시리즈. 그중에서도 최상위 모델로 군림했던 세단 마제스타를 기억하는가? 지난 2018년 생산이 종료된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해당 모델. 그런데 의외로 다들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2023년에 크라운 마제스타가 이미 부활을 했다는 사실이다.
크라운 마제스타의 부활이라니, 굉장히 놀라운 일이다. 그런데 대체 어디서 어떻게 부활을 했다는 것일까? 아쉽게도 일본은 아니다. 마제스타가 부활한 의외의 국가는 바로 사우디아라비아라고 한다. 화려하게 돌아온 마제스타라는 이름. 이와 관련된 내용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1991년 등장한 마제스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우선 모두의 기억 속에 잊혀져 가는 마제스타에 대해 짚고 넘어가 보겠다. 마제스타는 1991년, 일본 내수 시장을 목표로 9세대 크라운의 최고급 모델로 등장해 첫 선을 보인 모델이다. 출시 당시에는 셀시오(현행 렉서스 LS)와 크라운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모델로 포지셔닝 됐었다.
‘위엄이 있는’이라는 뜻의 영단어, Magestic에서 유래된 모델명처럼 마제스티는 첫 출시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눈에 띄었던 점은 당시 기준 최첨단 기술들을 대거 도입했다는 점이다. 오늘날에도 인기있는 사양인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자 멀티 비전 등이 적용됐다는 점은 90년대 소비자들을 놀라게 만들기 충분했다. 엔진 역시 셀시오와 동일한 V8 엔진을 탑재해 고출력과 정숙성을 함께 챙길 수 있었다.
2023년에 부활한 마제스타
놀랍게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18년, 6세대 모델로 단종을 맞았던 마제스티는 이미 부활을 마친 상황이다. 그것도 2023년도에 말이다. 마제스티가 부활한 곳은 놀랍게도 사우디아라비아다. 물론 기존 일본에서 판매되던 모델과는 확실히 다르다. 새로운 마제스티는 현재 판매 중인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이다. 참고로 해당 모델은 2.4L I4 가솔린 터보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한 모델인 것으로 확인된다.
마제스타가 부활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당 모델이 다시 일본 시장에 돌아올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표명하는 중이다. 현재도 ‘일본에서 마제스타가 부활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며, 그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일본 내에서도
부활 요청이 끊임 없어
이에 더해 네티즌들은 현행 크라운을 두고 “초기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재현하라”는 요청과 함께 “V8 엔진을 부활시켜달라”는 목소리가 내고 있는 중이다. 또한 “하이브리드나 BEV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시대의 마제스타를 보고 싶다”는 의견도 보이는 중이라고. 토요타는 일본에서 마제스타의 부활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마제스타라는 이름의 브랜드력과 역사에 비춰볼 때 그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판매되는 마제스타는 현지 가격으로 22만9195 리얄, 약 960만 엔에 판매되는 중이다. 일본에서는 수요가 감소하면서 생산이 종료된 마제스타. 그 독특한 매력에 끌리는 팬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현 상황에 언젠가는 일본에서도 해당 모델이 부활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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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페터
토요타와 현대는 노조만 보더라도 질적으로 다르다 회사의 발전을 염원하는 노조와 회사가 잘되면 돈만뜯으려는 노조 과연 어느곳의 제품이 우수할까?
빠떼르
토요타가 현대보다 나은점은 노시가 합심해서 회사를 이끌어가는것이다 와이파이노조 상설파업노조 단물만 쪽족빠는 흡혈귀노조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연비가 아주 좋아요... 남도여행 12일 동안 만땅주유 2번으로 해결됨.
그랜저보단 당연히 좋음. 한국은 현대차가 옵션장난질 쳐놓는 바람에 차를 옵션으로 평가하는 이상한 문화가 생겨버림. ㅉㅉ
절대 고민하고 구입하세요 풍절음 이라는데 바람 새는 소리가 거슬릴 정도로 심해요 바람부는 날은 더욱더 끝짱 거슬려요...~ (쎅쎅쎅 쉭쉭쉭 자글자글) 못 고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