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차세대 하이럭스
최근 새로운 예상도 공개
얼마 안 남은 출시일 눈길
토요타 픽업트럭, 하이럭스 차세대 모델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새로운 디자인은 러시아의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RU의 자동차 디자이너 Nikita Chuicko가 제작한 예상도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예상도 속 픽업트럭, 하이럭스는 스플릿 헤드라이트를 적용, 기존과 차별화된 프런트 엔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토요타 픽업트럭 하이럭스는 1968년 처음 등장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7세대 모델 이후 일본 시장에서 사라졌다가, 2017년 8세대 모델로 13년 만에 복귀한 이력이 있다. 이번 차세대 모델은 9년 만의 풀모델 체인지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등장한 신형 하이럭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자.
새롭게 도입되는 플랫폼
이를 기반으로 향상된 실용성
차세대 하이럭스는 토요타의 바디 온 프레임 TNGA-F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차체 크기가 기존보다 커지며, 실용성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정보에 따르면 하이럭스는 북미 시장용 ‘타코마’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탠드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와 맞춤형 프런트 엔드 스타일이 반영될 전망이다.
특히 최신 디자인 정보에 따르면, 트렌디한 스플릿 헤드라이트가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 상단에는 LED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슬림한 헤드라이트가 배치되며, 라디에이터 그릴은 직사각형 형태로 역대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렉서스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외관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화 파워트레인도 추가 예정
출시 일정 지연, 2025년으로 조정
차세대 하이럭스는 전동화를 기반으로 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2.4리터 직렬 4기통 디젤 터보 엔진과 2.8리터 직렬 4기통 디젤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후륜구동과 전륜구동 옵션도 제공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BEV(배터리 전기차) 버전도 후속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해당 버전은 정숙성과 온로드 주행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도심과 교외를 오가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하이럭스 차세대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는 당초 2024년 내로 예정됐으나, 최근 일정 조정으로 인해 2025년 내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더욱 완성도 높은 모델로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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