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같은 고성능의 전기차
4인승 고성능 GT, 폴스타 5
경쟁 모델은 포르쉐 타이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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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급 성능의 전기차가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폴스타 5’이다. 폴스타는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몰고 있다.
폴스타는 본래 볼보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발하였지만, 이후 볼보가 지분을 모두 지리에 매각하면서 지리 산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국내 진출 당시 중국 브랜드라는 인식 때문에 성공할 거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폴스타 4가 지난달 국내 전기차 판매량 1위를 달성할 정도로 폴스타의 입지는 단단해졌다. 올해 출시 예정인 폴스타 5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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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와
다양한 신기술의 플랫폼
폴스타 5는 폴스타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폴스타는 2026년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2도어 스포츠카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SUV인 폴스타 7을 먼저 출시하기로 결정하면서 해당 차량의 출시 일정이 미뤄졌다.
해당 플랫폼은 폴스타 영국 R&D 센터에서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이다. 알루미늄 소재와 신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기술의 집약체이다. 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2인승 스포츠카나 슈퍼카보다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량화와 효율성, 응답성, 안전성까지 모두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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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출력은 무려 884마력
극한의 상황도 대비 가능
폴스타 5는 국내 기업인 SK온이 공급을 맡은 103kWh 용량의 대형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를 기반으로 1회 완충 시 EPA 기준 482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폴스타 5는 자사 최초의 800V 기술을 적용하였다. 추가로 ‘100in5’ 기술을 통해 초고속 충전기 사용 시 단 5분 만에 주행거리 100마일(약 160km)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앞뒤 차축에 전기모터가 한 개씩 적용되는 듀얼모터 방식으로 884마력의 최고 출력, 92.8kg·m의 최대 토크, 3초대의 제로백을 자랑한다.
해당 모델의 주행 테스트는 두바이 사막에서 진행되었다. 극한의 환경에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음이 증명된 것이다. 또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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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후면 유리 제거
고급스러움까지 챙겼다
폴스타 5는 자사의 다른 모델들과 같은 그릴리스 디자인을 탑재하고, 위아래가 나누어진 T자 헤드램프를 장착하였다. 폴스타 4와 마찬가지로 후면 유리를 없애버리는 과감한 선택을 하였다. 후면 유리의 역할은 역시 카메라가 대체하게 된다. 또한 고성능 차량임을 강조하듯 대형 휠을 적용하였다.
거친 성능과는 달리 내부는 깔끔하게 디자인하였다. 친환경 소재와 고급 가죽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럭셔리한 감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15인치 인포테이먼트 디스플레이를 수직으로 장착하였고 운전자 전면에 위치한 12.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계기판을 대체한다. 폴스타 5의 예상 가격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400만 원)로 포르쉐 타이칸과 경쟁 구도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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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
현대보다 훨나은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웃고갑니다
앗ᆢ중국똥 쓰레기다ᆢ
디자인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