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천만 원대’ 한정판
야리스와 야리스 크로스
Z 우르바노 에디션 공개

최상위 모델이나 한정판 모델이라는 말 뒤에는 늘 비싼 가격이 꼬리표처럼 따라온다.
하지만 최상위 모델, 심지어 스페셜 에디션임에도 가격이 2천만 원대 초반에 책정된 최강 가성비 모델이 등장하였다. 그 주인공은 바로 토요타의 ‘Z 우르바노(Z Urbano)’ 에디션이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토요타의 소형 해치백 야리스(Yaris)와 소형 SUV 야리스 크로스(Yaris Cross) 전용 에디션이다.
기존 최상위 트림인 ‘Z’를 기반으로 블랙 포인트를 추가하였다. 디테일한 변화를 주었음에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토요타의 꾸준한 인기 모델
야리스와 야리스 크로스
우선 이번 스페셜 에디션이 적용된 야리스와 야리스 크로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야리스는 토요타가 전개하는 소형 해치백 모델로 그 역사가 매우 깊은 모델이다.
1999년부터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애정하는 차로, 회장님 자동차라고도 불린다.
뛰어난 연비와 컴팩트한 크기로 일본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모델이다.
야리스 크로스는 소형 SUV로, 야리스보다 넉넉한 공간감과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2022년에 세계 올해의 차에서 도심형 차 부문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2024년에는 20만대 이상 판매되어 토요타의 베스트셀링카로 자리 잡았다.


핵심 포인트는 블랙 포인트
우르바노만의 고급스러움
이번 Z 우르바노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블랙 컬러이다.
토요타 엠블럼을 비롯해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 등에 블랙 컬러를 입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아울러 휠마저 블랙 컬러를 입혀 우브라노만의 감성을 살려냈다.
측면 프런트 펜더에는 ‘Urbano’ 로고를 적용하여 특수성을 살렸다.
실내에는 우르바노 전용 옵션을 추가하여 기존 모델과 차별화하였다.
플래티넘 화이트 펄 마이카(Platinum White Pearl Mica)와 매시브 그레이(Massive Gray)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블랙 마이카 루프 및 필러와 조합된 투톤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성능은 비슷, 디테일의 변화
훌륭한 가격에 뜨거운 관심
차량의 성능은 기존 Z 트림과 동일하다. 1.5L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엔진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전륜구동과 사륜구동이 옵션으로 제공되어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CVT 자동변속기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야리스 Z 우르바노의 가격은 2,347,400엔(한화 약 2,280만 원)부터, 야리스 크로스 Z 우르바노의 가격은 2,623,500엔(한화 약 2,549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상위 트림인 것도 모자라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하면서도 2천만 원대라는 훌륭한 가격대를 형성한 것이다. 일본 시장에서 가성비 프리미엄 라인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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