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노리는 혼다코리아
CR-V 하이브리드 출격 대기
국내 예상 출시 가격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가장 유명한 국가는 어디일까? 바로 일본이다. 최근 노재팬 열기가 가라앉으면서 일본 완성차 브랜드 실적이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판매량이 급증한 토요타·렉서스와 달리 혼다코리아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혼다의 누적 판매량은 462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9%나 감소했다.
혼다코리아의 실적 부진 요인으로는 차종 부족이 꼽힌다. 올해부터 전 모델을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혼다는 현재 미니밴 오딧세이와 지난 4월 출시한 신형 CR-V 등 2개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하반기 신형 어코드, 파일럿 등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예정인데, 당장 다음 달에는 CR-V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최근 북미서 가격 인상
4,250~5,034만 원
4월 먼저 출시한 6세대 올 뉴 CR-V 터보에 이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올 뉴 CR-V HEV가 조만간 사전 계약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혼다는 북미 시장에 연식 변경을 거친 2024년형 CR-V를 출시했는데, 이를 통해 CR-V 하이브리드의 국내 가격을 유추할 수 있다.
북미 사양 신형 CR-V 하이브리드에는 중간 트림인 Sport-L이 추가되고 전반적인 가격 인상이 적용됐다. 신설 트림에는 전용 휠과 직사각형 배기 팁, 가죽 시트 등 내·외장 사양 업그레이드가 적용됐다. 가격은 전 트림에 걸쳐 400~950달러 오른 33,350~39,500달러(한화 약 4,250~5,034만 원)이다.
크지 않은 가격 차이
4,800~5,200원 선일 듯
앞서 등장한 CR-V 터보 국내 사양은 북미 상위 트림인 EX-L에 특정 사양을 추가한 2WD 모델이다. 연식 변경 이전 북미 EX-L 트림 2WD의 가격은 33,710달러(한화 약 4,296만 원)로 국내 출시 가격인 4,190만 원보다 약 100만 원 높았다.
수입차 업계가 주로 최상위 트림을 도입하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에는 북미 최고 사양인 Sport Touring 기반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보스 프리미엄 스피커와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Sport Touring 트림은 39,500달러(약 5,034만 원)이다. 따라서 국내 출시 가격은 4,800~5,200만 원 선에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비인기 모델 CR-V
하이브리드는 다를까?
신형 CR-V 하이브리드는 2.0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 자동 무단 변속기가 결합하여 합산 최고 204마력과 최대 토크 34.2kg.m의 힘을 발휘한다. 국내에는 2WD와 4WD 선택지가 모두 제공될 것으로 보이며, 2WD 모델 연비는 EPA 기준 도심 18.3km/L 고속 15.3km/L 수준이다.
한편, 준중형 SUV인 CR-V는 비교적 높은 가격과 뒤처진 편의 사양 등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4월 출시한 신형 CR-V 1.5 터보 모델은 지난달까지 총 139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댓글6
일본차라서 그렇지만 타보시면 주행성은 최고입니다. 특히 단단한 코너링
그냥타는차타세요 ㆍㆍ
실내가 넘 구립니다 이제는 좀 달라져야죠 스포티지 실내보다 훨 못하지요
ㅇㅇ
제가보기엔 한국차들이 비싸진데 비해 신뢰성은 잃고, 소비자들릐 소득수준은 높아질데로 높아지고있기에 살사람들은 다 살겁니다
일제것은 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