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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미쳤다 당장 계약!” 가격 내린 아이오닉 6, 이 옵션이면 4천 대 가능?

“미쳤다 당장 계약!” 가격 내린 아이오닉 6, 이 옵션이면 4천 대 가능?

김예은 기자 조회수  

아이오닉 6 2024년형 출시
전 트림 가격 동결 및 인하
실구매가 4천만 원대 가능

아이오닉-옵션
현대차 아이오닉 6 / 사진 출처 = ‘Wikipedia’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가격이 하락세인 가운데 현대차 전기 세단 아이오닉 6가 2024년형으로 연식 변경을 거쳤다. 8일 출시되는 해당 신차는 드라마틱한 가격 인하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가성비 옵션 패키지가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 센서, 전자식 룸미러 등을 익스클루시브 트림부터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 개선을 거쳤다. 현대차는 사양 구성에 따라 보조금 적용 시 서울시 기준 4천만 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어떤 트림에서 어떤 옵션을 조합해야 실구매가 5천만 원 이내로 묶을 수 있을지 몇 가지 선택지를 살펴보았다.

아이오닉-옵션
현대차 아이오닉 6 / 사진 출처 = ‘View H’
아이오닉-옵션
현대 아이오닉 5 릴렉션 컴포트 시트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MintLine TV’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70만 원 저렴해졌다

먼저 주목할 부분은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의 가격 인하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5,845만 원이었던 해당 트림은 이번 연식 변경 모델부터 70만 원 저렴해져 5,775만 원부터 시작한다. 서울시 기준 보조금을 모두 포함한 실구매가 기준 4,915만 원부터 시작하는 셈이다. 따라서 4천만 원대를 유지하려면 85만 원 미만의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먼저 공통 선택 품목으로는 빌트인 캠(69만 원), 와이드 선루프(64만 원), 20인치 휠&피렐리 타이어(59만 원)이 마련된다. 이외에 컴포트 플러스(63만 원), 플래티넘(71만 원),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45만 원)를 고를 수도 있다. 20인치 휠, 플래티넘 등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외관을 만들 수도 있지만 가성비가 우선이라면 컴포트 플러스를 추천한다. 해당 옵션 패키지는 릴렉션 컴포트 기능을 포함한 1열 전동 시트, 2열 열선 및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등으로 구성돼 탑승자 편의를 강화한다.

현대 아이오닉 6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Wikipedia’
빌트인 캠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스탠다드 레인지도 좋은 선택
풀옵션 실구매가 4,649만 원

나머지 트림은 가격이 모두 동결됐다. 롱레인지 사양 중 가장 저렴한 이-라이트 트림은 5,260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작년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생긴 트림이다. 따라서 열선 스티어링 휠, 1열 통풍 시트가 빠지는 등 기본 품목 구성이 열악하며 옵션도 HTRAC(전륜 모터) 뿐이므로 권장되는 선택지는 아니다. 단거리 운행 비중이 압도적이라면 스탠다드 레인지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복합 367km지만 시작 가격 5,200만 원, 서울시 기준 실구매가는 4,340만 원부터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실내 V2L, 윈드실드 및 1/2열 도어 이중 접합 차음 유리,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 등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과 같은 기본 품목을 갖췄다. 여기에 무광 외장 색상(20만 원), 빌트인 캠(69만 원), 컨비니언스(72만 원), 스마트센스(148만 원) 등 모든 옵션을 더해도 실구매가는 4,649만 원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6 20인치 휠 / 사진 출처 = ‘Le Guide de I’auto’
현대차 아이오닉 6 / 사진 출처 = ‘Wikipedia’

가성비 최강 1주년 기념 패키지
익스클루시브 사륜구동 가격은?

이번 연식 변경 모델에서 추가된 1주년 기념 패키지 옵션은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준 스마트센스와 컨비니언스 옵션을 통합한 구성이다. 기존 모델에서 스마트센스와 컨비니언스를 모두 선택하려면 220만 원이 필요하지만 1주년 기념 패키지는 148만 원으로 책정돼 소비자 부담을 덜었다.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1주년 기념 패키지 구성의 서울시 실구매가는 4,893만 원으로 빌트인 캠이나 와이드 선루프, 20인치 휠&피렐리 타이어 등의 옵션을 하나 더 추가하고도 4천만 원대를 유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성능을 원한다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HTRAC(247만 원)을 추가하는 방법도 있다. 해당 사양은 합산 출력 325마력, 최대 토크 61.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0~100km/h 가속을 5.1초에 끊을 수 있다. 이 경우 차량 가격은 5,852만 원으로 서울시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4,992만 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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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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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에헤라

    전기차는 사지마라. 겨울철에 히터작동시 주행가능거리는 50% 이하로 떨어지고, 실내는 너무 건조해서 가습기 3개를 틀어놔도 차유리에 습기가 끼질 않고....차 수리비용이 너무비싸고, 계기판 모니터 교체비용이 150~200만원 이고 문짝 판금비는 무려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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