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차를 발로 만들었나’ 또 터진 현대차 조립 불량 논란, 차주들만 분통

김예은 에디터 조회수  

반복되는 조립 불량 논란
가장 기본적인 문제이지만
개선될 기미는 보이지 않아

현대차 그랜저 조립 불량 논란 / 사진 출처 = 좌 네이버 카페 ‘그랜저GN7 오너스’ / 우 ‘보배드림’

현대차가 잇따른 조립 불량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달만 벌써 세 번째 논란이다. 현대차 정의선 회장은 앞서 품질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어 소비자 신뢰를 되찾겠다고 했으나 개선된 부분은 찾을 수 없다.

현대차를 구입한 이들이 자신의 차량에서 조립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을 발견하고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볼트가 아예 빠져 있기도 했지만, 조립을 도중에 그만둔 듯 볼트가 체결되다 만 채로 차량이 출고되기도 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그랜저GN7 오너스’
사진 출처 = ‘보배드림’

대놓고 눈에 보이는데
기본 검수도 하지 않아

이번에 논란이 된 조립 불량 문제는 현대차의 그랜저에서 발생했다. 시작 가격만 3,743만 원에다가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국민차로 자리 잡은 모델이기도 하다. 해당 차량 휠 하우스 커버의 볼트가 끝까지 체결되지 않고 돌출되어 있어 차주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이지 않는 내부 섀시도 아닌 버젓이 눈에 보이는 외관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해당 차주는 ‘보이는 곳도 이런데 안 보이는 곳은 어떨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를 본 현대차를 소유한 여러 차주들이 자신이 겪은 조립 불량 사례를 이야기하며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GV80 멤버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GV80 멤버스’

프리미엄 브랜드 표방한
제네시스에서도 문제 생겨

지난 14일에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두고 비슷한 논란이 벌어졌다. 제네시스 GV80 도어 트림 내부의 볼트가 한 곳도 체결되지 않고서 출고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운전석 쪽 볼트 6개와 후석 도어 3개를 포함한 9개 볼트가 체결되지 않았다. 해당 차주는 ‘도어를 뜯지 않았다면 계속 잡소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며 운전했을 것’이라며 ‘끔찍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GV80의 가격은 6,930만 원부터 시작해 상당한 고가임에도 기본적인 조립과 검수에 대한 과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제네시스에서도 조립 불량 문제가 발생하자 생산 라인의 고질적인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싼타페 MX5 오너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클럽 싼타페’

볼트 체결해 주고 끝나
소비자 불만 극에 달해

지난 12일에는 싼타페를 구매하고서 시트의 볼트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는 조립 불량도 발생했다. 3열 시트를 고정하는 볼트가 하나도 체결되어 있지 않아 비닐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시트가 들렸다고 한다. 시트 고정 볼트가 누락되면 급제동이나 사고 발생 시 시트가 쏠리면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대응은 미비하다. 해당 차주가 현대차 공식 서비스 센터인 블루핸즈에 문의했지만 볼트를 체결해 주고 끝날 뿐이었다. 조립 불량 사례가 쏟아지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큰 기대를 안고 신차를 구매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실망도 크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조립 불량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author-img
김예은 에디터
k_editor@newautopost.co.kr

댓글12

300

댓글12

  • 애구구~~~년봉은 그렇게 많이들 받으면서 일은 유치원생처럼들 하고 있으니 어쳐란말입니까 그러니 자꾸만 욕을 처 잡수시는겁니다 기름 꽐꽐 쏟아지는거 보고서 겁니더라고요 각성들 해야합니다 난 수입차 타련다 싼 수입차가 더안전할듯

  • 사람을 안뽑고 알바쓰니 저러는 겁니다.

  • 휴대폰보느라 ㅎ

  • 저런 현상은 다 이유가 있다. 금요일,토요일 정규직 지들 맘대로 쉬고 알바생들이 와서 조립한다. 그럼 볼트 너트 머하나 빠진건 당연하다.

  • 수백 수천만대중 한 두대 나올까 하는 극히 드문 불량입니다. 안심하시고 타셔도됩니다ㅡ 판매량이 증명합니다 현대차 파이팅 응원합니다...

[밀착카메라] 랭킹 뉴스

  • 폴스타-4-풀시
    "드디어 이게 나오네" 폴스타 신차, 국내 출시 일정 마침내 확정
  • 혼다-전기차-중국
    "오직 중국에만 팔겠다" 선언한 혼다 전기차 3종 깜짝 공개
  • BYD-디자인
    '람보르기니 표절?' BYD 30주년 슈퍼카, 디자인 논란 터진 이유는요
  • 비싸진 국산차 대신 딱, 요즘 타기 좋은 준중형 수입 SUV 3종
  • '소형 SUV에 3열이?' 국내 출시하면 대박, 공간 효율 甲 SUV의 정체
  • '도시 전체가 스쿨존?' 운전자들 뒷목 잡을 '속도 제한' 충격 근황은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빙그레 이력서에 지원동기가 없다? 실제 담당자 얘기 들어보니…
    빙그레 이력서에 지원동기가 없다? 실제 담당자 얘기 들어보니…
  • 합격자 1천명 넘긴 변호사시험, ‘로스쿨 독식 현상’ 얼마나 심하냐면…
    합격자 1천명 넘긴 변호사시험, ‘로스쿨 독식 현상’ 얼마나 심하냐면…
  • ‘총수 공백 1년’…2차 전지 대장주 ‘에코프로’ 이렇게 바꿔놨습니다
    ‘총수 공백 1년’…2차 전지 대장주 ‘에코프로’ 이렇게 바꿔놨습니다
  • “비트코인은 올랐지만…우린 보릿고개도 겨우 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올랐지만…우린 보릿고개도 겨우 넘었습니다”
  • 독일 3사로 불렸는데…벤츠, BMW 다음 아우디 아니었다
    독일 3사로 불렸는데…벤츠, BMW 다음 아우디 아니었다
  • “경기,서울 제일 많았다” 2024년 한국인 5분의 1은 ‘이렇게’ 산다는데…
    “경기,서울 제일 많았다” 2024년 한국인 5분의 1은 ‘이렇게’ 산다는데…
  • 부인에게 회사 지분 선물한 코오롱 이웅열, 후계자에겐 얼마나 넘겼나 보니…
    부인에게 회사 지분 선물한 코오롱 이웅열, 후계자에겐 얼마나 넘겼나 보니…
  • ‘K-방산’ 최고라는데…이스라엘은 왜 한국 무기를 안 쓸까?
    ‘K-방산’ 최고라는데…이스라엘은 왜 한국 무기를 안 쓸까?
  • “북한이 하면 우리도 한다”…남vs북 공중에서 붙으면 누가 이길까?
    “북한이 하면 우리도 한다”…남vs북 공중에서 붙으면 누가 이길까?
  • “샤넬백이 이 가격이라고?” 쇼핑족들의 명품성지 된 ‘이 나라’
    “샤넬백이 이 가격이라고?” 쇼핑족들의 명품성지 된 ‘이 나라’
  • 북한 김정은이 요즘 ‘벽화’를 지우고 있는 이유, 의외였다
    북한 김정은이 요즘 ‘벽화’를 지우고 있는 이유, 의외였다
  • 북한 김정은의 ‘검은 금고’라는 ‘노동당 39호실’은 어떻게 탄생했나
    북한 김정은의 ‘검은 금고’라는 ‘노동당 39호실’은 어떻게 탄생했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BMW, 청라국제도시에 'R&D 센터' 오픈.. 한국 최적화 차량 선보인다

    오토뉴스룸 

    BMW-청라
  • 2
    현대차그룹, 美 조지아 전기차 공장 '재생에너지'으로 가동 나선다

    오토뉴스룸 

  • 3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 우승 차지

    오토뉴스룸 

  • 4
    '미래 비전 제시'.. KG 모빌리티,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 전시회 참가

    오토뉴스룸 

  • 5
    현대자동차, 파키스탄서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 전개 나서

    오토뉴스룸 

[밀착카메라] 인기 뉴스

  • 폴스타-4-풀시
    "드디어 이게 나오네" 폴스타 신차, 국내 출시 일정 마침내 확정
  • 혼다-전기차-중국
    "오직 중국에만 팔겠다" 선언한 혼다 전기차 3종 깜짝 공개
  • BYD-디자인
    '람보르기니 표절?' BYD 30주년 슈퍼카, 디자인 논란 터진 이유는요
  • 비싸진 국산차 대신 딱, 요즘 타기 좋은 준중형 수입 SUV 3종
  • '소형 SUV에 3열이?' 국내 출시하면 대박, 공간 효율 甲 SUV의 정체
  • '도시 전체가 스쿨존?' 운전자들 뒷목 잡을 '속도 제한' 충격 근황은요

지금 뜨는 뉴스

  • 1
    중국 자동차에 벌벌 떨더니.. 정부, 결국 멕시코까지 견제 나선다

    MSN 

  • 2
    '이렇게나 달라?' 한-미 대표하는 SUV, 비교하니 놀라운 결과 나왔죠

    팩트체크 

  • 3
    '이 모델' 돌연 단종 예고한 BMW, 차주들 날벼락 제대로 떨어졌죠

    MSN 

  • 4
    '고성능은 이런 것' 테스트 포착된 아우디 신차, 그 정체에 모두 깜짝

    MSN 

  • 5
    '4인승 원픽 컨버터블?' BMW와 아우디, 다 제친 벤츠 오픈카 정체는

    MSN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빙그레 이력서에 지원동기가 없다? 실제 담당자 얘기 들어보니…
    빙그레 이력서에 지원동기가 없다? 실제 담당자 얘기 들어보니…
  • 합격자 1천명 넘긴 변호사시험, ‘로스쿨 독식 현상’ 얼마나 심하냐면…
    합격자 1천명 넘긴 변호사시험, ‘로스쿨 독식 현상’ 얼마나 심하냐면…
  • ‘총수 공백 1년’…2차 전지 대장주 ‘에코프로’ 이렇게 바꿔놨습니다
    ‘총수 공백 1년’…2차 전지 대장주 ‘에코프로’ 이렇게 바꿔놨습니다
  • “비트코인은 올랐지만…우린 보릿고개도 겨우 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올랐지만…우린 보릿고개도 겨우 넘었습니다”
  • 독일 3사로 불렸는데…벤츠, BMW 다음 아우디 아니었다
    독일 3사로 불렸는데…벤츠, BMW 다음 아우디 아니었다
  • “경기,서울 제일 많았다” 2024년 한국인 5분의 1은 ‘이렇게’ 산다는데…
    “경기,서울 제일 많았다” 2024년 한국인 5분의 1은 ‘이렇게’ 산다는데…
  • 부인에게 회사 지분 선물한 코오롱 이웅열, 후계자에겐 얼마나 넘겼나 보니…
    부인에게 회사 지분 선물한 코오롱 이웅열, 후계자에겐 얼마나 넘겼나 보니…
  • ‘K-방산’ 최고라는데…이스라엘은 왜 한국 무기를 안 쓸까?
    ‘K-방산’ 최고라는데…이스라엘은 왜 한국 무기를 안 쓸까?
  • “북한이 하면 우리도 한다”…남vs북 공중에서 붙으면 누가 이길까?
    “북한이 하면 우리도 한다”…남vs북 공중에서 붙으면 누가 이길까?
  • “샤넬백이 이 가격이라고?” 쇼핑족들의 명품성지 된 ‘이 나라’
    “샤넬백이 이 가격이라고?” 쇼핑족들의 명품성지 된 ‘이 나라’
  • 북한 김정은이 요즘 ‘벽화’를 지우고 있는 이유, 의외였다
    북한 김정은이 요즘 ‘벽화’를 지우고 있는 이유, 의외였다
  • 북한 김정은의 ‘검은 금고’라는 ‘노동당 39호실’은 어떻게 탄생했나
    북한 김정은의 ‘검은 금고’라는 ‘노동당 39호실’은 어떻게 탄생했나

추천 뉴스

  • 1
    BMW, 청라국제도시에 'R&D 센터' 오픈.. 한국 최적화 차량 선보인다

    오토뉴스룸 

    BMW-청라
  • 2
    현대차그룹, 美 조지아 전기차 공장 '재생에너지'으로 가동 나선다

    오토뉴스룸 

  • 3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 우승 차지

    오토뉴스룸 

  • 4
    '미래 비전 제시'.. KG 모빌리티,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 전시회 참가

    오토뉴스룸 

  • 5
    현대자동차, 파키스탄서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 전개 나서

    오토뉴스룸 

지금 뜨는 뉴스

  • 1
    중국 자동차에 벌벌 떨더니.. 정부, 결국 멕시코까지 견제 나선다

    MSN 

  • 2
    '이렇게나 달라?' 한-미 대표하는 SUV, 비교하니 놀라운 결과 나왔죠

    팩트체크 

  • 3
    '이 모델' 돌연 단종 예고한 BMW, 차주들 날벼락 제대로 떨어졌죠

    MSN 

  • 4
    '고성능은 이런 것' 테스트 포착된 아우디 신차, 그 정체에 모두 깜짝

    MSN 

  • 5
    '4인승 원픽 컨버터블?' BMW와 아우디, 다 제친 벤츠 오픈카 정체는

    MSN 

공유하기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