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예상되는 그랜저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주목
새롭게 공개된 모습에 반응은
국민 세단으로 등극한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 국산차 중 지난해 유일하게 10만 대를 넘긴 11만 3,047대를 판매하며 다시 한번 인기를 입증했다. 그랜저는 2022년 11월 풀체인지 되어 7세대 모델로 출시되었다.
통상적으로 3~4년 주기로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는 업계 관행상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신형 그랜저의 모습을 목격할 수도 있다.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그랜저의 디자인 변화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랜저의 예상도를 통해 디자인 변화를 살펴보았다.
디테일한 변화에 집중돼
더 넓어진 전면부 그릴
아직까지 테스트카가 포착되지 않은 만큼 상상의 영역에 가깝지만, 독특한 디자인의 예상도가 공개되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먼저 전면부의 디자인부터 살펴보면 기존 미니멀리즘하고 심플한 디자인 기조를 유지하면서 디테일한 변화에 집중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릴 위주의 변화에 집중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 1세대 그랜저의 촘촘한 격자 패턴의 그릴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반영했다. 기존 분할되었던 그릴이 합쳐져 전면부를 가득 메웠다.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임과 동시에 현대차의 ‘H’ 형태의 조형성을 반영해 그릴을 디자인했다.
픽셀 적용된 헤드램프
줄어든 방향지시등 면적
헤드램프는 그릴의 폭에 맞춰 수직으로 길게 배치되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픽셀 패턴을 적용해 다른 현대차 모델과 디자인적 통일감을 이뤘다. 클래식한 그릴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융합되었다. 여기에 호라이즌 심리스 주간주행등은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적용되면서 현행 그랜저의 디자인을 반영한 모습이다.
다만 미등과 방향지시등이 점등되는 부분을 기존보다 줄이면서 넓게 퍼져 보이던 인상을 최소화했고, 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DRL 라인을 따라 배치된 공기 흡입구는 매우 얇게 디자인되어 DRL의 디자인 요소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날렵한 느낌을 구성했다.
후면부는 어떤 모습일까
방향지시등 위치 변경해
전면부 모습만 공개된 만큼 다른 예상도를 통해 후면도 모습도 살펴보았다. 심리스 호라이즌 테일램프 디자인 요소는 유지됐지만, 범퍼 하단에 있었던 방향지시등이 상단으로 위치를 바꿨다. 테일램프에 방향지시등이 추가되면서 기존보다 다소 두꺼워지긴 했지만, 하단에 배치됐던 방향지시등이 보기 어렵다는 불만이 많았던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편 그랜저의 새로운 예상도를 본 네티즌들은 ‘그릴이 너무 크다’, ‘스타리아랑 더 똑같아진 듯’, ‘픽셀 헤드램프는 마음에 든다’, ‘방향지시등 위치 좀 바꿔라’, ‘너무 전기차스러운 디자인 같다’, ‘지금도 잘 팔리고 있어서 큰 변화는 없을 듯하다’, ‘기존과 비교해서 변화가 별로 없다’, ‘H 형태 강조 좀 안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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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개똥차
창 그으지같이도 못생겼네.. 저딴걸 디자인이라고한거냐
아무리 상상으로 만든거라지만 지금도 못생겼는데 점점더 못생겨지네... 진짜 딱 잘빠진 그랜저는 22년식이 끝이다..
현대차 디자인 게 엉망이다 특히 일자 앞뒤 램프 하지 마라 뒤차 눈이 넘피곤하다 증말 눈 멀겠다 현대차 디자인 진짜 엉뚱맞다 평범하게 멋나게 디자인해라
에어컨을 앞에 달아놨네
면도기만듬? 질레트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