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중화된 BMW
하지만 볼륨 모델의 벽은 높아
진입 장벽 낮은 엔트리 모델은?
옛날에는 수입차 자체를 보기 어려워 BMW 어떤 모델이든 타고 다니면 엄청난 부자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의 BMW는 정말 흔한 수입차 중 하나로 취급 받고 있다. 물론 글로는 이렇게 써도 BMW에서 인기 많은 볼륨 모델을 구입하는 건 지금도 상당히 힘들다.
하지만 엔트리급 모델은 진입 장벽이 많이 낮아진 상태다. 오죽하면 쏘나타 풀옵션 살 돈에서 조금 더 보태면 BMW 엔트리 모델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다. 이번 시간에는 단 4천만 원대로 구매 가능한 BMW 엔트리 모델을 간단히 살펴보자.
개성 강한 해치백
BMW 1시리즈
BMW 모델 중 가장 하위에 있는 모델로 1시리즈가 있다.
차급은 준중형으로 분류되며, 세단 모델이 있는 벤츠 A클래스와 달리 해치백 모델만 있다.
국내에는 2.0 가솔린 터보 모델인 120i와, 여기서 성능을 높인 M135i 두 가지가 있다.
그중 120i는 4,730만 원부터 시작하며, 현재 BMW에서 500만 원 정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 4,23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발품을 잘 팔면 4천만 원 내외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5천만 원을 조금 넘는 M 스포츠 모델은 600만 원 프로모션 중이며, 발품을 잘 팔면 4천만 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다.
그란 쿠페 혹은 MPV
BMW 2시리즈
또 다른 엔트리 라인업으로 2시리즈가 있다. 1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준중형으로 분류된다.
다만 1시리즈가 해치백만 있던데 반해, 2시리즈는 쿠페, 그란 쿠페, 액티브 투어러 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그란 쿠페와 액티브 투어러만 4천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며, 쿠페는 이름만 같은 2시리즈가 붙었지, 플랫폼이 아예 다르고, 국내에는 M240i와 M2만 들어온다. 가격도 M240i가 7,470만 원으로 그란 쿠페와 액티브 투어러보다 훨씬 비싸다.
그란 쿠페는 4,960만 원부터 시작하며, 액티브 투어러는 4,560만 원부터 시작한다.
프로모션은 액티브 투어러가 500만 원, 그란 쿠페는 600만 원 진행 중이며, 발품을 잘 팔아본다면 그란 쿠페는 4천만 원 초반부터, 액티브 투어러는 3천만 원 후반에도 구매할 수 있다. 날렵하게 잘 빠진 외관을 원한다면 그란 쿠페를, 실용성 높은 차를 원한다면 액티브 투어러를 선택하면 된다.
중고차로 눈을 돌리면
3시리즈까지 가능해
중고차로 눈을 돌리면 구매 가능한 BMW 모델의 범위가 넓어진다.
다만 보증 기간이 지난 수입차는 수리비 문제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4천만 원대로 구매 가능한 BMW 중고차는 3시리즈가 사실상 최대라 볼 수 있으며, 간혹 5시리즈 매물이 4천만 원 중후반에 나오는 정도다.
3시리즈의 경우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신차로 사려면 프로모션에 발품을 팔아도 5천만 원이 넘는다. 하지만 중고 시장으로 눈을 돌려보면 괜찮은 M 스포츠 패키지 매물이 4천만 원 초중반에 꽤 올라와 있다. 보증도 살아있으니 구매하자마자 BMW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고 문제 있는 부분은 무상수리로 고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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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단돈4천?
차충호
X2 M35i 타고 있는데... 참.. 사람 가슴뛰게하는 감성이 있어요
쿄쿄
비엠 좋은데, 투어러는 4천짜리 카렌스고급형. 1시리즈는 4천짜리 프라이드고급형. 타보면 역시 다름을 느낀다지만 쫌......
x1 8년째 타고있는 오너인데 신차사서 아직도 너무 만족하고 8년은 더탈수있을것같아요 아직도 탈때 설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