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천만 원대 전기차
모델 2 개발 계획 발표했다
외관은 이런 모습으로 나온다?
테슬라 브랜드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모델 2의 개발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모델 2의 생산을 내년 초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델 2는 가격을 낮춘 저가형 해치백 모델로 알려졌다. 가격은 2만 5천 달러, 한화로 한화 약 3,337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테슬라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 수준으로, 새롭게 엔트리 라인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격 낮춘 만큼 우려 점도
품질 유지할 수 있을까
다만 우려 점도 있다. 가격을 낮춘 만큼 이전 테슬라가 보여주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높은 판매량이 예상되는 모델 2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이 가운데 모델 2의 사실적인 예상도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렌더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Sugardesing이 공개한 모델 2 예상도이다. 아직 테스트카나 디자인을 유추할 수 있는 단서가 적은 만큼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반영된 CGI이다. 모델 2 그랜드 해치백 형태로 제작된 해당 모델은 모델 3와 모델 Y보다 작은 차체 크기를 지녔다.
모델 3 디자인 특성 반영
날카롭게 뻗은 헤드램프
여기에 모델 3 디자인 특성을 반영해 5도어 해치백으로 구현했다. 전면부 디자인부터 살펴보면 신형 모델 3와 디자인을 공유한 듯하다. 날렵하게 뻗어나가는 헤드램프와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전면부의 유려한 라인이 돋보인다. 전면부 하단에는 돌출된 프론트 립으로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했다.
보닛의 라인은 물결을 그린 듯한 아치 형태를 강조했다. 긴 길이감을 갖춘 전면부 보닛의 매끄러운 라인이 전면부의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 측면부는 상단과 하단에서 수평으로 뻗은 캐릭터 라인이 강조된다. 측면으로 돌출된 테일램프의 끝과 연결된 라인이 리어 쿼터 패널에 포인트를 준다.
작은 면적으로 배치된
후면부의 각진 유리창
루프 라인은 해치백 모델인 만큼 완만한 각도를 그리면서 떨어진다. 후면으로 갈수록 루프 라인의 두께감이 커지면서 색다른 균형감을 연출했다. 윈도우 벨트 라인도 후면으로 갈수록 상단으로 올라와 루프 라인과 교차되는 구성을 이룬다. 삼각형 형태로 얇게 디자인된 리어 쿼터 글라스가 날렵한 모습을 나타낸다.
후면부는 수직에 가깝게 떨어진 라인을 지니고 있다. 사각의 후면 글라스는 상당히 작은 면적으로 배치됐다. 테일램프는 ‘ㄷ’자 형태로 적용되어 테슬라의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모습이다. 한편 새롭게 공개된 모델 2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디자인에 3천만 원대면 엄청 팔리겠네’, ‘해치백이어도 날렵하니 멋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모습이다’, ‘크게 호불호는 안 갈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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