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의 자존심
BMW 대표 모델 3종
어떤 모델이 만족도 높았나?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1,560대로 전월 대비 14.7% 감소 폭을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벤츠가 6,683대, BMW가 5,750대를 판매하며, 벤츠는 4개월 만에 국내 수입차 판매 1위가 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결과 발표 이후 올해 4월까지 호조를 달리던 BMW가 자존심 회복을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BMW의 호조를 이끈 모델 3종에 대해 알아보며, 남은 기간 국내 수입차 시장 판도에 대해 예상해 보도록 하자.
BMW 이끄는 모델
3시리즈의 모든 것
‘세단에 대한 모든 답을 갖고 있는 차’라고 평가받으며,
전체 판매량의 14%를 기록할 정도로 큰 영향력 갖은 BMW의 세단이 존재한다. 해당 모델은 고급 세단계의 포르쉐 911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명성과 선호도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BMW 3 시리즈다.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벤츠와 아우디 모델이 존재하지만,
3 시리즈는 디자인, 사용 편의성, 드라이빙 성능에서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뽐내는 중이다. 국내 3 시리즈 세단의 경우 기본 모델인 BMW 320i와 상위 트림인 BMW 320d xDrive M 스포츠, 가장 효율적인 전천후 스포츠카 BMW M340i를 만나 볼 수 있다.
국내 소비자 사랑 독차지한
베스트셀링 모델 5 시리즈
국내에서 가장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BMW 모델은 5 시리즈다.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되며, 많은 관심을 받은 해당 모델은 E 클래스와 매년 치열한 경쟁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테슬라의 존재로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르지는 못하고 있지만, 2위 자리를 두고 두 모델은 남은 기간 대결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5 시리즈는 520i, 530i xDrive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L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최고 합산 출력 208마력, 최대 토크 31.6kg.m을 발휘하는 520i 모델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530i xDrive 모델의 경우 같은 엔진으로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40.8kg.m을 제공해 준다.
준대형 SUV의 왕
BMW X5의 특징은?
SUV가 강세를 보이는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맞게 BMW의 대표 SUV, X5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세대에 걸쳐 도합 220만 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해당 모델은 준대형 SUV의 왕좌에 앉아 있는 모델이라고 불릴 만큼 압도적인 성능과 고급스러움을 선보이고 있다.
X5의 외관의 경우 절제된 전면부는 각과 스쿱, 곡선을 줄인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키드니 그릴이 어우러져 이전 모습보다 절제된 느낌을 주고 있다. 후면부는 범퍼와 조명을 깔끔하게 배치했지만, 웅장함을 뿜어내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4월 벤츠에게 잡히며 아쉬움을 남긴 BMW가 이번 글에 소개된 3종의 모델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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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X5 사고싶어요 ㅠ
X5 못생긴 거 보라 어떻게 할거야
X5 좋습니다.사이드 스텝이 없어서 아쉽지만
BMW 안타봄??
무사고인데 내차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