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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쿠팡맨들 “당장 도입하자” 말 나오는 배달 전기차 정체

김예은 에디터 조회수  

아마존이 인수한 ZOOX
현재 로보 택시 테스트중
향후 정식 서비스로 시작할 예정

미래의 자동차는 자율주행 기능이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전기차 업체들은 이런 자율주행을 여러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수단을 강구하고 있고, 이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계속해 이어가는 중이다.

세계적인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 역시 전기차, 그리고 자율주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선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ZOOX를 2020년 13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현재 완전 자율 주행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 도로에
첫 배치된 ZOOX 로보 택시

지난해 6월, ZOOX은 공공 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자율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
이후 네바다주에 운전자가 없는 로보 택시 처음으로 배치했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라서 그런지 제한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데, 라스베이거스 사옥 주변 1마일을 56km/h 속도로 운행하는 것으로 제한되었으며, 탑승자 역시 회사 직원들에 한정했다.

캘리포니아 본사에도 로보 택시가 배치되었는데, 한 건물에서 다른 건물로 이동할 수 있는 셔틀 역할로 활용하고 있다. ZOOX에서는 제한된 운용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 도로를 운행함으로써 다양한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ZOOX가 개발한
로보 택시 차량 살펴보기

ZOOX가 개발한 로보 택시 차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외관을 살펴보면 모서리가 둥근 박스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바퀴는 가장자리에 배치되어 있어 휠베이스를 최대한 길게 하고 사륜 조향이 적용되어 정밀한 기동이 가능하다. 또한 위쪽 모서리에는 라이다를 비롯한 각종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주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측면에 장착된 도어는 글라이딩 방식으로 여닫힌다.

실내는 앞뒤로 마주 보는 벤치 형태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으며, 총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천장에는 롤스로이스 등에서 볼 수 있는 은하수 조명이 적용되어 있다. 시트 중간에는 컵홀더와 무선 충전 트레이가 배치되어 있으며, 시트 벽면에는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공조 장치를 설정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가 장착되었으며, 배터리는 133kWh 용량이 장착되어 하루 종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스펙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존 프라임에
ZOOX 로보 택시 추가 가능

현재 ZOOX은 아마존의 자회사가 된 상태이며, 향후 아마존 프라임에 ZOOX 로보 택시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ZOOX와 아마존이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은 월 14.99달러로 빠른 배송은 물론 프라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향후 ZOOX의 자율주행 차량이 정식으로 출시되게 되면 신속 배송 서비스에 해당 차량이 활용될 것이며, 로보 택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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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에디터
k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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