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형 픽업트럭 등장, 한국 아빠들 “당장 수입해라” 난리

포드 소형 픽업트럭 매버릭
위장막 벗은 채로 포착됐다
로보라는 이름으로 불릴 것

포드 픽업트럭 2025 매버릭이 위장을 완전히 벗은 모습으로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다. 매버릭의 프로토타입은 검게 칠해진 그릴과 상당히 낮은 위치에 있는 공기 흡입구가 특징이었는데, 이전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검은색 휠이 신형 매버릭의 역동적인 외관을 형성하는 데 한몫했다. 한편, 위장막 없이 발견된 포드 매버릭은 래리엇(Lariat)이라는 배지를 장착하고 있었는데, 따라서 해당 모델이 기본 모델의 특별한 패키지 모델일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기존의 C자형 헤드라이트에서
갈고리 모양으로 바뀌었다고

2025년형 매버릭 프로토타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헤드라이트였다. 방향 지시등을 캡슐화하고, 수평 그릴 트림 조각을 감쌌던 기존의 C자형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버리고 헤드라이트는 갈고리 모양으로 바뀌었다.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기존 매버릭의 더욱 스포티한 버전으로 보였는데, 수직 슬랫이 있는 검은색 그릴을 특징으로 하고 있었다. 그릴에서 매버릭의 형제 모델인 포드 F-150에서 처음 선보였던 포드의 새로운 로고도 확인할 수 있었다.

명칭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로보(Lobo)로 불릴 것이 유력

프런트 범퍼에는 넓은 공기 흡입구와 매버릭의 트림 조각 아래의 안개등이 위치해 있었고, 레이더 센서는 하단 그릴에 탑재되어 매버릭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운전자 지원 기술을 제공한다는 것을 암시했다.

또한, 새로운 바퀴도 눈에 띄었는데, 블랙 컬러로 마감된 19인치 에어로 디스크 휠 디자인은 에스코트 RS 코스워스와 같이 포드 클래식 랠리 스페셜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을 연상시켰다. 더욱 스포티해진 매버릭이 무엇으로 불릴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지난해 포드가 상표를 등록한 로보(Lobo)라는 이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위장막 없이 발견된 매버릭
래리엇 배지를 달고 있었다고

한편, 위장막 없이 공개된 매버릭의 프로토타입은 프런트 펜더에
래리엇(Lariat)이라는 배지를 달고 있었는데, 따라서 해당 모델은 래리엇(Lariat) 및
XLT 트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레모어(Tremor) 오프로드 팩과 같이 매버릭 라인업
전반에 걸쳐 제공되는 패키지 모델일 가능성도 있다.

매버릭의 현재 모델은 터보 차저 4기통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하여
191마력을 발휘할 수 있고, 약 5.9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한다.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만큼이나 현재 모델에 비해 출력과 토크 역시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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