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브랜드 IM 모터스
준대형 SUV LS7 맥스 공개
가성비 신차 또 추가됐다
지난 7일 열린 충칭국제오토쇼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신차가 다수 공개됐다. 비록 중국차는 디자인 표절 의혹, 품질 논란 등 비판에 종종 휩싸이지만, IM 모터스가 선보인 신차는 다르다고 평가받는 분위기다.
상하이자동차(이하 SAIC)와 알리바바 그룹의 공동 출자 브랜드인 IM 모터스는 이번 오토쇼에서 SUV 전기차 ‘LS7 맥스’를 선보였다. 이번 신차는 넓은 실내 공간을 필두로 준수한 성능, 인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2가지 세부 모델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EV9과 비슷한 덩치
주행 보조 시스템이 강점
LS7 맥스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49mm, 전폭 2,002mm, 전고 1,763mm, 휠베이스 3,060mm로 준대형 전기 SUV 차급에 해당한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기존 LS7과 유사하다. 다만 꽃잎 모양의 림, 폐쇄형 그릴을 포함한 전면부, 헤드라이트 양쪽 아래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지능형 대화 조명 등의 특징으로 차별화한다.
지능형 주행은 IM LS7 맥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초장거리 감지가 가능한 루프 라이다 2개, 카메라 11개, 초음파 레이더 12개, 3밀리파 레이더 및 엔비디아 오린 X 칩 등의 하드웨어가 정밀한 주행을 돕는다.
라이더는 올해 3분기부터 장착되며, 고정밀 지도 없이도 작동하는 시티 NOA(오토파일럿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하프 스티어링 휠 탑재
넉넉한 탑승 공간 제공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인테리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앞서 테슬라의 ‘요크 스티어링 휠‘로 많이 알려진 하프 스티어링 휠이다. 최근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해당 디자인이 트렌드라고 한다. 대시보드에는 26.3인치 대형 스크린과 15.5인치 조수석 스크린이 있으며, 센터패시아 하단에는 12.8인치 스크린이 위치했다.
뒷좌석 레그룸은 1,435mm, 헤드룸은 1,030mm, 무릎 공간은 133mm로 쾌적한 승차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조수석 무중력 시트는 121도 범위의 전동 조절이 지원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주문을 확정하는 소비자는 무중력 시트 무료로 제공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완충 시 최대 705km 주행
시작 가격 약 5,700만 원
IM LS7 맥스는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8.4kg.m의 후륜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배터리는 90kWh, 100kWh의 두 가지 삼원계 리튬 배터리가 제공되며, 1회 충전으로 각각 640km, 705km를 달릴 수 있다.
이외에도 4륜 스티어링과 리자드 디지털 섀시가 전 트림에서 제공되는 등 파격적인 기본 사양을 갖췄다.
LS7 맥스의 트림은 엘리트, 럭스 등으로 이원화된다. 판매 가격은 각각 한화 약 5,702만 원과 6,071만 원 선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또 다른 가성비 전기차가 등장한 중국.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마지막에 웃는 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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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동방다객
목숨걸고 타겠다면 안말린다. 대신에 나중에 찡찡대지마라
품질 좋으먼 사는거지. 현기보단 낫겠지
아침부터 짱깨몽 기사 보니까 기분 드럽게 잡치네.
기사가 참 ㅎ ㅅ 하네요! 팩트체크가 되기는 했는지~~~ 여하튼 관심없심더
한심하다일본이 한국에 이랬었지 ㅡㅡ eu가. 무역장벽을 왜세울까?. 이미 중국차 기술력은 한국보다 위일지도 모릅니다.lfp. 배터리. 나쁘다는 기사뿐인데. 그어느 언론도 말안한다. 현기의 삼원계보다 수명도 횔힌길고. 화재위험성이 낮은게 lfp라는걸. 눈을 뜨고 객관적으로 보세요. 한국 그러다 큰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