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 높은 전기 SUV
그중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최고의 전기 SUV 모델 3종은?
최근 글로벌 주요 완성차 시장에서 전기 SUV가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가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며 세단 보다 SUV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친환경적인 움직임이 대두되며 내연 기관 차량보다 전기차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전기 SUV가 대세로 부상하며, 많은 자동차 회사가 서둘러 전기 SUV를 출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3종이 있다고. 1회 충전으로 약 400km를 거뜬히 주행할 수 있다고 하는 전기 SUV 3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 EV
최대 500km의 주행거리 제공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올해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전기 SUV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tium)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쿼녹스 EV의 전체적인 외관은 우아한 선과 곡면을 기반으로 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고, 전면부와 후면부의 램프에는 애니메이션 기능이 내장되었다. 또한,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 주행등과 분할형 헤드 램프, 좌우가 연결되어 있는 리어 램프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내부에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컬럼식 기어 레버, 신형 스티어링 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되었다. 이쿼녹스 EV는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모델로 제공되는데 전륜 구동 모델은 최대 210마력과 33.5kgf.m의 토크를 발휘할 수 있고, 사륜구동 모델은 최대 290마력과 47.7kgf.m의 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이쿼녹스 EV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국내 가격과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폭스바겐의 준중형 SUV ID.4
421km의 주행거리 제공해
폭스바겐 ID.4는 폭스바겐의 전동화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준중형 전기 SUV로, 전장 4,585mm, 전폭 1,850mm, 전고 1,615mm의 차체를 가지고 있어 우수한 균형감을 드러낸다. ID.4의 특징은 과격한 볼륨감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기보다는 균형 있는 비율과 깔끔하게 다듬어진 연출을 통해 폭스바겐 만의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시킨 것이다. 또한, 얇은 루프라인과 플루팅 루프 스타일, 20인치 휠 등이 ID.4의 매력을 더했다.
ID.4의 내부는 세련되면서도 전기차에 요구되는 기능을 충실히 담아냈다.
깔끔한 대시보드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었으며, 센터패시아의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자랑했다. ID.4는 차체 하부에 82kWh의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21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204마력과 31.6kgf.m의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160km/h라고 하며 현재 약 5,490만 원에서 5,990만 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테슬라의 중형 SUV 모델 Y
롱 레인지 약 468km 제공
테슬라의 모델 Y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차량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전체적으로 매끈한 마우스 같은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며,
실내 역시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미니멀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모든 조작 기능이 시스템에 몰려 있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는데, 드라이브 모드 전환, 음성 인식 기능 등은 물리 버튼이 있을 경우 활용하기 더욱 용이하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모델 Y는 RWD, 롱레인지, 퍼포먼스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각각 약 5,300만 원, 6,400만 원, 7200만 원이라고 한다. 테슬라 모델 Y의 롱 레인지 트림은
1회 충전 시 약 468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퍼포먼스 트림은 약 449km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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